진실을 直視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미움이다. 미움이 가슴과 머리를 차지하면 진실이 보이지 않는다. 미움은 마음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거짓은 미움과 분열의 어머니이다. 진실만이 진정한 화해와 사랑을 낳는다. 사도 바울이 쓴, 新約 성경 고린도 前書 13장은 진실과 사랑의 관계에 대한 名文이다. 이 유명한 귀절을 읽기 쉽게 손을 좀 보았다.내가 사람의 方言과 天使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과 시끄러운 꽹과리에 지나지 않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山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
탈북자 출신인 안찬일 박사는 “배고픈 북한군이 체제 변혁의 주체가 될 것”이라 말한다. 실제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북한군 기강해이에 관한 분석’에 따르면, “탈영병 비율이 5~1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 통계에 따르면, 최대 10만 명 넘는 군인이 식량을 찾아 군대를 이탈한 상태다. 북한급변사태가 군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는 분석은 이런 상황에 기초한다. 이런 면에서 ‘북한의 군인도 사람이니 쌀을 주라’는 남한 내 종북(從北)과 정체불명(?) 북한전문가들의 주장은 북한해방을 막으려는 고육지책이다. 탈북자 이민복 씨는 “삐라만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휴대전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집트의 통신회사 오라스콤사의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은 지난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서 짧은 기간에 휴대전화 가입자가 200만 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2008년 말 휴대전화 사업이 재개된 이후 가입자 수는 2009년 9월 10만명, 2011년 5월 50만명, 2012년 2월 100만명, 같은 해 11월 150만명을 기
북한의 어린이날은 6월 1일이다. 이름도 다르다. 국제아동절. 남북분단 이전까지는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의 색동회에 의해 제정된 5월 1일 어린이날을 따랐으나, 해방과 함께 남북으로 나뉘면서 북한에서는 어린이날이 없어지고 국제아동절이 생겨났다. 우리의 어린이날은 1975년부터 공휴일이 됐으나 1950년부터 시작된 북한의 국제아동절은 단순한 기념일이다. 국제아동절을 전후한 일요일에 못다한 작업량을 채워야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재롱을 구경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휴가나 조퇴를 신청한다. 지방에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이 죽은 김일성과 김정일까지 들먹이며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을 또 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진로이다`라는 장문의 논설을 싣고 “위대한 대원수 (김일성과 김정일)가 구축한 자위적인 핵 억제력이야말로 선군 조선의 만년의 재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귀한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을 과감히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또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강력한 핵무장에 의해서만 보장
정은아, 이제 좀 잡지?
북한은 어슬프게 통민봉관(通民封官) 이용하여 남남갈등 조장말라! 북한은 우리 정부가 남·북 당국간의 대화 제의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자꾸만 민간인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나오는 저의가 눈에 뻔히 보이는 짓을 하는가, 북한이 남남갈등을 노리고 자꾸만 통민봉관(通民封官) 전략으로 나오는 것은 남·북한 문제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남남갈등도 유발시키지 못한다. 북한은 남남갈등을 노리고 28일 개성공단 기업가들과 함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 방북해도 좋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이 1962~1985년 사이에 한국과 일본 어민 납치를 전담하는 부대까지 편성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 납치문제대책본부가 최근 조선인민군 전직 간부로 납치 작전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는 한 탈북자를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북한이 1962~1985년에 원산 부근에 약 120명 규모의 부대를 편성하고, 한국 어민을 납치하는 ‘대남어민작전’과 일본 어민을 납치하는 ‘대일어민작전’을 벌였다고 증언했다. 이 탈북자 남성은 자신이 원산 부근의 납치 전담 부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북한이 우리측 민간단체에 6·15기념행사 공동개최를 제의한 것과 관련, “한국 내부사회에 균열을 만들겠다는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이라고 규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6·15 공동행사를 개성에서 하는 것은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금 개성공단이 폐쇄돼 있고, 북한이 최근까지도 전쟁위협을 고조시켜왔다”면서 “우리는 일단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하자는 입장인데, 실무협의는 안 하고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정부는 27일 북한이 남남갈등 유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남북 당국간 대화 제의는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최근 우리 민간단체를 상대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하는 등 이중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그 진정성이 의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구태의연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 관심이 있다면 우리 민간 기업이나 단체를
북한이 중국가서는 대화를 언급하며,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정신병자라 한다. 북한은 최근 중국에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특사로 파견하였다. 최룡해는 중국을 방문하여 '6자회담 등 각종 형식의 대화와 협상의 의사'를 피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일부 국내 언론들은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와 개성공단 문제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성급하게 판단을 하고 있다. 북한의 이중플레이에 성급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대한민국은 한 두 번 당한 것이 아니다. 이번에도 북한의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는 통민봉관(通民封官) 전략 강화를 통해 민간접촉을 늘림
북한 붕괴의 뇌관은 곳곳에 있다. 김정은이라는 인간형 자체가 그렇다. 미숙하고 즉흥적인 럭비공이다.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은 한국은 김정은과 주민들을 분리하는 심리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지난 해 김정은은 난잡한 수준인 모란봉악단 시범공연을 '모범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날라리풍'을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경제 관리 개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라면서도 농장·공장에서 개인경영방식을 제기한 관리를 엄벌에 처했다. 앞뒤가 안 맞는 지시다.올 해 김정은 "핵전쟁·전면전·불바다" 공갈에 열을 올렸다. 3월7일에는 2010년 연평도 포격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북한의 '경제-핵 병진 노선'에 대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시키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SIS는 1962년 설립된 세계적 싱크탱크로 미국의 대외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해온 기관으로 박 대통령은 이날 햄리 소장 일행과 북한
북한이 우리측에 다음달로 다가온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치르자고 제안했다. 불바다 만들어 버리겠다고 으름장 놓다말고 평화선언 하자고 하니 이건 완전 코메디다. 칼 들고 위협하던 사람이 갑자기 칼을 뒤로 감춘 채 활짝 웃으면서 친한 척 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건 기회다’ 하면서 지난일 다 잊자 그러고 손을 맞잡아야 할까. 직전까지 칼을 내 목전에 들이댔던 그 얼굴을 바라보면서 웃을 수 있을까. 이건 기만행위인 동시에 한국내부에 갈등을 일으키려는 수작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보낸 문서의 문구를 보면 더
북한이 6·15선언 기념행사 남북공동 개최를 제안하여 남남갈등을 노리고 있다. 북한이 작금의 시기에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를 남북공동으로 개최를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 하자고 남측 6·15공동선언 실천위원회 측에 팩스를 보냈다. 북측이 22일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에 문서를 팩스로 보냈다는 것은 남남갈등을 노린 꼼수이다. 북측위는 남측위에 보낸 팩스에서 "남북관계를 원상회복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6·15공동선언 이행에 있다"며 6·15공동선언 발표 13돌을 맞이하여 공동으로 개성 또는 금강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토 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우리 군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요즈음 우리 군 장병들 수고가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교대도 해 가면서 (근무를)해야 되는데, 워낙 안보상황이 위중하니까 그렇게 할 수도 없지 않겠나"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 국민 전체가 정말 군 장병들께 노고에 대해서 격려와 감사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0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시험발사이든 무력시위이든 간에 북한은 긴장 조성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김 실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실장을 또 "현재 국방부와 함께 실시간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12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
북한이 동해안 일대에 단거리 미사일을 연이틀 동안 발사했다. 북한이 18~19일 연이틀 동안 동해안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런 행위는 북한이 아직도 도발적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할수록 더욱 국제적으로 고립무원을 향해 달려갈 뿐이라는 것을 북한은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연이틀 동안 동해안을 향하여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로 북 미사일 동해안 발사에 강력하게 규탄을 하고 나왔다고 하니 북한은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민주당이 지도부가 바뀌더니 정신을 이제 좀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유도탄 3발을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도발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키는 행동이라며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은 위협과 도발로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는 고립을 심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헤이든 대변인은 특히 “이런 도발과 위협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한다
북괴군, 동해상에 미사일 3발 발사 도발, 국방부는 어정쩡한 반응한미군의 예상보다 더 많은 미사일 발사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이 또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상황을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이 5월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오후에 전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에 1발씩 두 번에 걸쳐 2발·오후에 추가 1발의 미사일을 동해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국방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 120여km의 KN-02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