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4일 당내 대권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는데 일정한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정권을 맡겨달라고 할 자질이 있는지 문제”라고 비판했다. 대선 경선 출마선언을 하루 앞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 고문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일한 경력으로, 피어린 투쟁을 통해 수립한 민주 정권을 잃은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두관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유일한 경력이 노무현 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한 것이다. (김 지사도) 문 고문처럼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1급)에 서성동(53) 전 안전본부장을 내정했다. 서 신임 경호처 차장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경북고ㆍ고려대 법대를 나와 학사장교 4기로 군에 입문했으며, 1986년부터 경호공무원으로 임용돼 경호 부서에서 줄곧 근무해왔다. 청와대는 "지장형의 서 차장은 경호 임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ciaag@newsfinder.co.kr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 회장 박창달)은 지난 3월 24일 김정일 사망 100일을 맞아 무단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부의장의 귀환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4일 규탄했다. 자총은 “오는 5일 귀환 예정인 노 부의장이 방북 104일 동안 ‘국상 중 반인륜적 만행’ 운운하며 대한민국과 현 정부를 모욕하고 김일성, 김정일 찬양에 열을 올려온 것을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면서 “그가 판문점에 나타나며 자신의 ‘조국’인 북한으로 무조건 돌려보낼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 부의장이 끝까지 귀환을 강행한다면 현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한 국제관 중 인기 전시관으로 가장 각광받는 스위스관이 7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물 관련 체험형 행사를 펼친다. 여수세계박람회 스위스관측은 7월 한달간 관람객들에게 ‘샘.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The Source. It's in your hands.)’라는 주제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고 4일 밝혔다. 스위스관에서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식수 살균 처리법인 '태양광 식수 살균처리법(SODIS)'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시연 행사를 7월 첫째주에 진행한다. SODIS
정부가 무단 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에 대해 "엄정히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4일 "노수희 부의장이 밀입국해 정부를 비방하고 북한을 찬양한 행위는 법위반 사항"이라며 "노 부의장이 귀환하면, 방북 경위, 북한 내 행적 등을 조사한 후 관련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 부의장 귀환 일정은 북한에서 통일부 앞으로 판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왔다"고 말했다. 노 부의장은 오는 5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노 부의장은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4일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당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며칠간 생각을 정리한 다음 정리된 의견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참모들과 산행을 하며 경선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한 입장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선 관련 규칙을 시대 흐름에 맞게 논의할 수 있는 기구를 요구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만들지 못한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이는 아주 잘못된 결정
'개미가 무서운 이유'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미가 무서운 이유 영상에서 지하세계를 건설한 개미의 무서운 능력과 집념을 엿 볼 수 있기 때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미가 무서운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살펴보면 땅을 파다가 개미집을 발견한 사람들의 사진이 나와있다. 이들은 발견한 개미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발굴작업을 이어가는데 계속해서 드러나는 개미집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마치 사람이 지은 왕국처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개미가 무서운 이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
▶ 7월 3일 오전 11시 30분경 SK 네이트 메인화면 ■ 친노포털 - ‘국익‘보다 ’선동‘이 우선7월 3일 오전 11시 30분경 SK 네이트 메인화면에는 ‘‘이용섭 “한일 군수협정도 가서명 가능성’이란 노컷뉴스의 기사와 ‘[전문] 전병헌, 협정문 공개’라는 머니투데이의 기사가 게재 되었다. 기사의 내용들은 민주통합당의 의원들이 협정문 조항 하나하나를 들어 세세하게 설명을 한 것이다. 아무리 정권 재창출이 목표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좋지만 협정문 전체를 공개하면 적성국이 기뻐서 좋아할 일이지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전혀 도움이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4일 대선자금을 위해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게 소개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이 전 부의장과도 연관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doorun)에 "경향신문이 보도한 '대선자금을 줄 것으로 알고 소개' 운운은 기자가 추측하여 쓴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님"이라고 일축하며 "내 이래서 전화를 안 받는 것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석이 SD(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게 돈을 건네줄 때 동석' 운운도 사실이 아님"이라며 "총리실 후배가 돈
유럽 정상회의가 열릴 때마다 國家首班(국가수반)들은 아시아보다 임금수준이 월등히 높고 미국보다는 일을 적게 하는 유럽의 살길은 지식기반 경제 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식자원인 유럽 대학이 형편없는 상태로 顚落(전락)해 유럽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 전체의 대학순위에서 10위 이내에 포함된 유럽의 대학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두 대학뿐이다. 나머지 8개 대학은 미국이 차지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를 제외한 유럽의 대학 중에서 네덜란드의 유트레히트(Uterecht) 대학만이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4일 대선 경선 참여 여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나 자신을 엄중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나름대로 고민하고 공부해왔지만 중간에 돌아보니 마음만 갖고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을 출마할지 안할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대선 승리와 새누리당의 정권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4일 “문제가 된 저축은행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은 합법적이더라도 그 돈을 되돌려주고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기회에 청렴의 본을 보여야 한다. 선관위는 그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특임장관 재임 시 저축은행 사건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 정권의 명운을 걸고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수차례 말했다”며 “서민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권력형 부패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말 해야 할 것은 저축은행과 파업 중인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로가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문을 닫아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망고식스 측에 따르면 김수로는 인수 발표 후 1주도 안 돼 운영 중이던 망고식스 압구정점의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망고식스 압구정점 입구에는 "내부공사 관계로 불가피하게 영업중단을 하게 되었으며, 김수로 이름에 걸맞은 매장으로 선보이기 위해 약 10일 이후 새로운 매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김수로는 "가장 기본적인 일부터 신속하고 진지하게
고린내 납니다
여수엑스포는 3일 '몽골의 날을 맞아 엑스포홀에서 문화공연를 개최했다. 바담더르즈밭히식 외교통상부 차관 등 총 14명이 참석해 문화행사를 관람했다. 몽골 전통 공연명은 ‘The Miracle of Mongolia’, 공연단 Mongolian Folk Dance and Music Ensemble이 맡았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3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이 말하는 경제 민주화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나는 경제민주화라는 개념을 학술적으로 문제가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잘 이야기 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때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으로 공약한 내용들이 몇 개 있다”며 “그 그 부분은 확실하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법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아직도 명단을 한 사람도 내놓지 않고
국민행동본부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16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종북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강연’을 연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조갑제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교육내용은 ‘종북세력이 상전으로 모시는 북한정권의 反인류 범죄들’이다. 이에 따르면 1950년 6월 28일 서울로 들어온 북괴군은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국군 부상병들(100명 이상 추정)을 모조리 학살했다. 배고픈 주민들은 미쳐서 자녀를 잡아먹고, 김정일-김정은은 곰발바닥 요리를 먹어 비만체형이 됐다. 북한의 남
대통령에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국민원로회의에 참석한 원로들이 절차상의 잘못이 있더라도 한일 정보보호협정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승종 국민원로회의 공동의장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종북세력 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한·일 정보보호협정도 국방을 위해 필요한 것 인만큼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상훈 위원(전 국방장관)도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다"면서 "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일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약속지킴이 25인(약지25)’ 소속 비례대표 의원 약 20명과 함께 태릉선수촌을 방문,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당부했다. 황 대표는 올림픽 준비상황 보고를 받은 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치인으로서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혹시 그동안 소홀한 점이 없는지, 그늘에 숨겨져 있던 얘기나 말 못했던 일들을 다 들춰내서 한 묶음 가져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런던올림픽선수단장은 “체육인들이 실질적으로 상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3일 한일정보보호협정 논란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정치권에게도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구했다. 바른사회는 “이번 논란은 한일정보보호협정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정부가 충분한 여론 수렴과 정치권과의 협의과정 없이 국무회의에서 비공개로 의결하면서 촉발됐다”면서 “국민과 정치권에 반발에 부딪히자 정부는 일본과의 공동협정 서명식 한 시간 저에 협정의 공식 발효 보류결정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국제적 망신과 결례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