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로 예정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MBC 청문회는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이 야합해 낳은 기형아다. MBC노조라는 언론집단이 정치에 꼬리를 치고 유혹하고 기만해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괴물이자, 정치적 불륜으로 결코 낳아서는 안 될 기괴한 괴물을 낳은 꼴이다. 환경·노동 분야의 각종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제를 생산해 내야할 환노위가 엉뚱하게도 특정인을 매장하기 위해 살벌한 죽음의 굿판을 벌이는 것을 보고 누가 ‘공정언론’과 ‘정의’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노사의 상생·발전을 유도해야 할 환노위는 이성을 잃고 위선의 탈을 쓴 노조권력의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이 잦던 지난 9월이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남북간 합의에, 서해에서 기존의 경계선을 존중한다는 게 분명히 들어 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만 지켜진다면 10.4 남북선언 합의에 포함된 (공동어로수역 및 평화수역 설정방안 등) 여러 가지를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을 만나 약속한 내용을 지킨다면, 즉 NLL 침범을 자제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게 골자였다. 그러자 그 달 29일에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의미심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유신 시절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저항한 '저항시인' 김지하(71)씨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에 대해 "어린애"라고 비판하며 "여성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는 당초 호감을 보이던 안 후보에 대한 실망감을 피력하고 유일한 여성 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아울러 국민대통합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 후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정치권의 여성대통령 공방에서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김지하씨는 지난 5일
文ㆍ安 야합, 자유진영 총단결 기회다! 2012년 대선 승패는 자유파 총단결 여부다. 시인 김지하씨가 공식적으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김지하씨는 "박근혜 후보는 신뢰가 간다"면서도 안철수씨에 대해선 '어린아이에겐 국가를 맡길 수 없다'는 뉘앙스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안철수를 흡수하지 못해 고심하던 무능의 대명사 민주당과 호남 표가 절실한 어리버리 안철수가 야합 쇼를 시작한다는데 가소롭기 그지 없다. 민주당 속셈으로선 '손학규 닮은 호구 또 왔능가!'이고안철수 속셈으로선 '최대한 시간을 끌어 버텨서 이긴다'인데 이런
=방송화면 캡쳐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화성인 천원패션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인 천원패션녀는 옷 한 벌에 천원을 주고 사지만, 천벌 유지비로 한 달에 100만 원을 지출한다. 이런 화성인 천원패션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인 천원패션녀는 11월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천 원짜리 옷 천여 벌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또 화성인 천원패션녀는 저렴한 쇼핑을 하는 방법으로 구제 옷 도매 샵도 추천했다. 구제 매장에서 옷을 구해 깨끗하게 세탁하고 리폼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럴듯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6일 "북한의 무력도발 뿐만 아니라 북한이 우리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하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인식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제문제와 안보 문제는 임기 말까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의 경우는 수출, 물가, 일자리 중심으로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고, 특히 일자리와 관련해 고졸채용, 신규채용 등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원전 부품 위조 사건과 동계 전력
지난 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외교통일 공약을 밝히는 자리에서 ‘선(先)안보강화, 후(後)경제 협력’이라는 안보관련 아젠다를 제시했다. 안보의 인프라 토대 위에서 대북경제 협력을 실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것은 북의 무모한 위협에 의해 ‘퍼주기’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또다른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오랜만에 박근혜 후보의 확고한 안보프레임을 들여다보면서 만시지탄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안보가 강화된 기본 틀 위에서 대북정책을 펼치겠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헌법 수호적 접근이 최우선 전제라는 사실을 웅변으로 암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선에서 가장 큰 파괴력을 가진 야권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선후보 빅 3의 지지율이 아직까지는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양자 대결에서는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종편채널 JTBC와 리얼미터가 지난 4∼5일 이틀간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일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다자구도에서 박 후보 43.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23.8% 안철수 무소속 후보 26.7%로 나타났다. 전날 조사에 비해
MBC노조 간판스타격인 유명 앵커가 국내 모 출판사 여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이 앵커는 1인 시위 등 김재철 사장 퇴진에 앞장서며 파업 당시 언론에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이 앵커는 부인과 별거 상태로, 여 사장과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보자는 “부인이 이혼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사에서도 해당 앵커가 부인에게 상욕을 퍼부으며 전화 통화하는 모습을 여러 직원들이 목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회사 내에선 ‘앵커가 저래도 되나
12ㆍ19 대선을 44일 앞둔 5일 야권 후보단일화가 공식화됨에 따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어떻게 단일화 국면을 돌파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는 대선 국면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일 `블랙홀'로 받아들여져 왔다. 박 후보 입장에서 최대의 난제에 직면한 셈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ㆍ안 후보의 단일화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고 단일화가 성사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선거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단일화 효과에 버금가는 `대형 승부수'를 던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중국과 일본을 사이에 두고 자칫 외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해 한국의 고민이 깊어졌다.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복역해온 중국인 류창(劉强ㆍ38)에 대해 법원이 5일 범죄인인도재판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류창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일본으로의 인도 여부가 결정된다. 류창은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일본이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인물이다. 앞서 서울고검은 지난 2일 류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류창은 6일 만기 출소와 동시에 영장 집행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과도한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던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팀의 수사에 청와대가 결국 폭발했다. 특검팀은 그동안 수사과정에서 피의사실을 유포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 마치 사실처럼 국민들에게 오도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대표적인 것이 현재 구속수감 중인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진술이 바깥으로 줄줄이 유출된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검의 수사가 너무 정치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특검의 수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자칫 외압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켜만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정부가 안철수 대통령 후보측이 4대강 보 철거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5일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일이며,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명필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 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장 4대강에 설치된 보를 철거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는 답하기 어려운 문제"라면서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은 경제성·효용성을 포괄한 것인데 이런 측면에서 보 철거는 힘들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철수 캠프의 환경에너지포럼은 지난 2일 발표한 환경에너지분야 정책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4대강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서울시민은 자신들이 서울시민임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중앙정부에 대해 얼마나 믿고 있을까.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창 중국 칭화대 인문사회대학원장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7~8월 서울시민 512명과 베이징 시민 560명을 상대로 중앙정부를 신뢰하는 정도를 물은 결과, 서울시민의 70%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베이징시민은 32%만이 중앙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 교수는 "동아시아 정치문화에서 신뢰는 좋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며 "
내곡동 특검이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중 일부는 특검이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특검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키로 결정했다. 영부인은 현재 이 대통령과 해외순방을 계획 중이다. 국익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대통령 내외에게 악영향을 줄까 걱정스럽다. 다른 나라의 정상을 만나 국격을 내세워 외교를 해야 하는 이들이 부정 비리와 연루돼 수사를 받는 중 출국했다고 한다면 유리한 방향에서 협상을 이끌어 나갈 수가 있겠는가. 그나마 다행히 특검에서도 해외순방에 앞서 조사를 하는 것은 국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8대 대선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6일 회동할 예정이다. 안 후보측 정연순 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두 후보는 내일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며 "현재 일정을 조정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에 올인한 민주당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안 후보가 무릎을 꿇은 것이다. 하지만 회동 성사는 안 후보 측이 제안하고 문 후보 측이 화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와관련, 정 대변인은 "(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향해 '생식기만 여성'이라고 비하한 발언의 '불똥'이 범야권 대선 후보에게로 튀었다. 새누리당이 야권의 '여성대통령론'을 둘러싼 공격이 황 교수 막말의 단초를 제공했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공격한 것. 또, 새누리당은 황 교수를 겨냥 "교수직을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고 압박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재갑 부대변인 5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생물학적 여성' 등 터무니없는 발언이
이상희 전 국방장관은 느닷없이 기무사 폐지 발언을 한 진의를 밝혀야 한다. 이상희 전 국방부장관은 지난 30일 “기무사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지휘관 예하의 고유참모 기능으로 통합해 모든 군 지휘관 체계 속에 일원화 되도록 개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희 전 국방장관의 이러한 기무사 폐지 발언은 기무사 폐지로 인한 국가 혼란을 불러일으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기무사는 주지하다시피 군내 불순세력 색출과 군사기밀 보호 및 요인 경호 업무등 실로 국가 체제 수호에 가장 중대한 역할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유리,윤아,태연,서현,제시카,티파니,수영,효연)의 윤아가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싸이와 분륜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루머에 휩싸였다. 이달 초 대만의 한 매체와 등 중화권 매체들은 "싸이와 윤아가 6개월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럴듯한 에피소드를 인용하며 루머의 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즉 싸이가 지인의 소개로 윤아를 만난 자리에서 호감을 갖게 됐고, 이후 불륜관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싸이의 아내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향후 싸이의 활동과 가족을 위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11월 5일 연예계에는 노총각들의 핑크빛 결혼 소식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선 4일 배우 엄태웅이 발레리나 윤혜진과 내년초 결혼 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개그맨 홍록기가 미모의 모델 여자 친구와 다음 달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이 늦어지며 한때 게이라고 오해받던 홍록기는 앞서 여자 친구를 소개하며 게이설을 일축한바 있어 더욱더 주목을 끈다. 홍록기와 연인 김아린 씨는 오는 12월 16일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11살 연하의 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