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끝까지 치받고 싸우던 여야가 연말 국회 끝나자 손잡고 외유(外遊)릴레이에 나섰다. ‘형님·동생’하면서. 법사위 의원인 박영선·권성동·김도읍·박범계·서기호 등은 4일부터 닷새간 미얀마·말레이사아로 떠났다. 이들 국가의 ‘법문화 탐방’이 목적. 국정원을 뇌사상태로 만드는데 앞장서느라 피곤했던 모양이다. 국정원 개혁특위 의원들은 미국·이스라엘로 외유를 떠난다. 번지수를 잘못 잡았다. 휴전선 DMZ에서 삼일만 보초를 서보고 오거나 민노총 상대로 야유를 들으며 특강만 해봐도, 나라 현실 깨닫는데 더 도움이 될 터인데 말이다. ‘201
연말에 여야가 합의한 소위 ‘국정원개혁특위 관련법 개정안’은 ‘국가보안법 무력화(無力化)’로 요약된다. 권영해, 김승규, 김성호 등 전직국정원장 9명은 28일 성명을 통해 이를 “축소ㆍ해체를 위한 국정원 개혁”으로 부르며 “대한민국 국익(國益)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협하는 과오(過誤)”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은 이렇다. ①“(국정원) 직원이 다른 국가기관, 정당, 언론사 등의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활동을 할 때는 법률과 내부 규정에 위반하는 파견(派遣)이나 상시출입(常時出入)을 할 수 없도록 한다” 이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27일 국정원 개혁특위는 여야 간사 협의결과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정원 개혁안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국정원 개혁특위는 합의결과를 조문화 해서 사실상 일부 합의를 마쳤다는 평가이다. 국정원 개혁 특위에 김재원 의원은 "전날까지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 결과 조문화 작업을 거의 마쳤다"며 "지방공무원법 조문화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구체적인 개혁 방향은 정치관여 행위 금지에 대해서는 `국정원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정치개입 금지를 명문화 한
민주당은 25일 철도파업과 관련해 민영화 저지를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악화는 박근혜 정부가 무능하다는 증거’라는 비판을 했다고 하자, 언론은 민영화에 표변하는 정당들의 무책임성을 지적했고, 네티즌들은 야당의 정부 발목잡기를 비판했다. 먼저 김한길 대표는 이날 “철도파업은 계속되고 있고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국민 불편이 우려된다. 철도 파업은 하루빨리 끝나야 한다”며 “의료계도 민영화를 막기 위해 의사들의 진료거부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민영화를 안 하겠다고 하면 왜 입법화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주장을 했다고 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從北·반역·깽판세력 심판의 결전장으로 만들자! 경찰은 ‘철도亂動세력’을 비호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국회의원들을 현행범으로 간주, 수갑을 채워 연행, 엄벌하라!1.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불법파업은 민영화가 아닌데도 민영화라고 우기는 ‘詐欺(사기)파업’이고 ‘철밥통 지키기 파업’이며 졸병을 戰場(전장)으로 보내고 장수(지도부)는 달아나는 식의 ‘비열한 파업’이며, 國法(국법) 질서를 파괴하려는 ‘反국가적 파업’이다.2. 철도노조의 몸통인 민노총은 北의 對南 공산화 전략인 국가보안법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에 동조
북한정권 및 그 추종세력과 싸우라고 만든 국정원더러 정치정보 수집을 하지 말라는 건 경찰더러 虞犯(우범)지대 순찰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從北반역세력은 정치권에 몰려 있다. 국회의원의 약20%가 전과자, 약10%는 국가반역 전과자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국가보안법의 상당 부부을 死文化시키고 對共사범 3538명을 사면 복권시켜준 때문이다. 북한정권 및 그 추종세력과 싸우라고 만든 국정원더러 정치정보 수집을 하지 말라는 건 경찰더러 虞犯(우범)지대 순찰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그 피해자는 시민이고 국가이다. *法治를 세우려면
민주당,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개미지옥에 빠지는 형상개미지옥은 개미귀신이 개미나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파 놓은 함정이다. 이 함정은 곤충이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함정에 더 깊이 빠지게 된다. 비례대표 의원인 장하나 의원의 경악에 가까운 발언으로 한차례 폭풍우가 지나가는 듯하더니 연이은 양승조 의원의 발언으로 민주당의 입지는 점점 어려워 졌다고 본다. 장의원은 내년 지방자치 선거 시 대통령 보궐선거를 같이 치르자는 말과 양승조 의원은 박 대통령을 향해 국정원을 무기로 신공안통치와 신유신통치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12일 국정원은 자체 개혁안에 대해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장(남제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에 출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정원 자체 개혁안을 보고했다고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전했다.우선 국정원은 정치 개입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정당·언론 등에 배치해온 연락관(IO)을 철수시키고 상시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이밖에도 전 직원의 '정치 개입 금지 서약'을 제도화해 신규 직원의 경우 채용 시 서약을 의무화하고, 현직 직원은 직원→부서장→차장→원장
국정원 개혁특위 결사반대!한국대학생포럼, 12일 정오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한국대학생포럼(이하 한대포) 회원 약 20명은 12일 정오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국정원 개혁특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종북 몸통 통합진보당의 숙주세력 민주당과 야합한 새누리당 강력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미리 배부한 성명서에서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안심하지 못하고 불안한 위치에 놓인 양당이 국면전환용으로 꺼낸 카드가 바로 국정원 개혁특위”인데, “새누리당이 이에 동참하는 것은 야합에 따른 담합”이라고 비난
▲정세균(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 전북 진안 출신의 정세균 의원은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민세모) 제2기 출신이다. 민세모는 소위 친일파(親日派) 청산 및 독립 정신 선양,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반대, 현대사의 재조명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의원들이 2001년 만든 모임이다. 민세모의 제2대 회장 김희선 前 열린우리당(민주당 前身) 의원의 부친 김일련은 독립군을 탄압했던 일제치하 만주국 유하경찰서에서 독립군을 때려잡는 特務(특무)로 밝혀졌다.정 의원은 ‘6.25는 통일전쟁’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정구 前 동국대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은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서는 사실상 ‘해산청구서’가 아니라 ‘면죄부청구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서에 대한 보완작업을 주장했다.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은 “대부분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고 북한과의 연계 부분도 반박 가능한 내용들 위주의 통합진보당의 강령이나 목표를 위주로 해산심판을 다룰 경우 헌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현재의 해산심판청구서로는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 높다”
1. 정보위원 비밀 열람권 보장 ‘장성택 측근 처형’ 사례처럼 정보위원이 보안을 전혀 지키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현재의 비밀 열람 절차마저 없어질 경우 국정원의 모든 기밀사항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임2. 예산통제권 강화 국정원의 모든 정보활동을 국회가 통제하고 승인감독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입법 사법 행정의 三權분립 정신을 훼손하는 국회 독재적 발상이며, 국정원의 모든 비밀활동을 불가능케 하는 완전 독소 조항임3. 정치관여행위 처벌 강화 및 공소시효 연장 이미 국정원 직원은 여타 공무원에 비해 가중처벌의 대상인
국정원특위결과로 반역과 애국 판가름 민주당은 19대 국회 개원의 전제조건으로 약속한 이석기 김재연 자격심사는 이석기 내란음모재판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재판 전 무죄추정원칙을 주장, 완강하게 거부 하면서,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문제는 원세훈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유죄로 단정’ 댓글국정조사에 이어 국정원개혁특위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내건 국정원개혁안은 ▲대공수사권 검경이관 폐지, ▲국내정보수집기능폐지,▲정보보안조정기능 NSC이관, ▲정보기관원 국회·정부기관 파견·출입 금지 ▲국회통제권강화 ▲특수수사 및 징계관련 특례조항폐
영국 정보기관(MI 6)의 비밀을 지켜준 국회와 언론영국 정부가 MI 6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은 1994년, 즉 창설 85년 후이고, 이 기관의 책임자가 공개 강연을 하여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것은 창설 101년 후인 2010년이다.영국의 정보기관은 방첩을 맡는 MI 5와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MI 6이다. MI 6가 창설된 것은 1909년이다. MI 6는, 군사정보 제6국(MILITARY INTELLIGENCE, SECTION 6)의 略字(약자)이다. 영국의 육군관 해군이 함께 만든 정보기관으로서 독일에 관한 정보 수집에 주
깽판 치는 학생을 벌주지 않고 선생을 쫓아내는 새누리당선생을 욕하고 교실을 뛰쳐나간 학생을 벌주지 않고 복학시키기 위하여 선생을 쫓아내는 황우여의 새누리당. 깽판 치는 從北(종북)숙주를 달래기 위하여 국가정보기관을 제물로 바치려는 음모의 진압에 국민들이 궐기할 것이다.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면, 그동안 애국시민들을 무시해온 황우여 씨의 정치생명이 위태로와질 것이고 국회 자진 해산 운동으로 확산될 것이다. 조갑제 논설 칼럼
국회에서 4자 회담이 타결되었다고 하나 여 야는 같은 합의문을 두고도 전여 다른 해석의 입장차이를 취하고 있다.4자회담 합의문에는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국가정보원 직원의 정부기관 출입을 통한 부당한 정보활동의 통제 및 정당과 민간에 대한 부당한 정보수집행위 금지"라는 문구에 대해서 여 야의 해석은 분명하게 갈라진다.새누리당의 입장(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의원은 4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내파트를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지금 현재 납득도 잘 안 가고, 받아들여지지도 않는
12월 4일 새누리당의 황우여 의원 최경환 의원 민주당의 김한길 의원 전병헌 의원은 국회의 쟁점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합의문을 발표했다.다음은 4자회담 합의사항 전문이다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합의사항1. 국회에 '국가정보원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특별위원회'(이하 '국정원개혁특위')를 둔다.(1) 국정원개혁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2) 국정원개혁특위는 소관 법률안을 처리할 권한을 갖는다.(3) 국정원개혁특위의 회의는 법률안 심의 및 공청회는 공개하고 기타 사항은 위원회 의
출마만 하면 거의 자동적으로 당선되는 경상도 새누리당 의원들 가운데 從北(종북)과 싸우는 의원들이 유독 적다. 63명의 경상도 지역구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중 종북좌파와 싸운 의원은 이주영(창원시 합포구), 이한구(대구 수성甲), 서상기(대구 북구), 김도읍(부산 강서구) 의원 정도로 기억된다. 모든 여론 조사에서 경상도 지역은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나오는데, 그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은 反대한민국 세력과 싸우는 용기를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 건 안해도 공천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머지않아 모든 선거에서 제1 공천기준은 "종북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누가 함부로 국회의원을 잡고 그래. 안 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에서 22경찰경호대(청와대 파견) 운전담당 순경과 실랑이 과정에서 한 말이다.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은 이날 ‘강기정 의원 폭생사건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사건의 경위를 전하며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의 몸싸움을 벌인 경호요원은 청와대 경호실 소속이 아니라 파견 나온 운전담당 순경이라고 밝혔다. 경호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 종료 후 행사에 참여한 22경찰경호대 운전담당
어제 실시된 10.30 재보궐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유권자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을 발전시키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잘 뒷받침해달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 국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정치권이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전진하며,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해 달라는 국민의 뜻을 확인했다. 새누리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이번 선거 결과에 담긴 의미를 가슴깊이 새길 것이다. 한창 발전해 나가는 경기 화성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