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김태형 기자] 새누리당 사천시장 김재철 예비후보가 교육·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모두 8개 항목으로 구성된 김 후보의 공약 가운데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박정희 고등학교’ 설립 계획이다. 교육 여건 미비로 사천의 인재가 역외로 나가고, 그에 따라 지역의 부도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 구조를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산업화의 상징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관과 애국심, 새마을 정신을 모토로 사천의 인재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길러 낼 우수 학교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갖춘 인재가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해 다시 고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현직 시장, 군수 등이 직무상의 직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군수 입후보자 예정자인 민주당 출신 강원 횡성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문)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31일 강원선관위에 따르면 "횡성군수는 지난 2월 28일 A과장(55)에게 지시해 지역 노인회 주관으로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년 찾아가는 경로문화교실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보조금 명목으로 2500만 원을
[뉴스파인더 김태형 기자]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1일 오후 7차 회의를 열고 김해, 사천 시장, 산청군수 공천신청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김해시장 공천을 신청한 14명의 인원 중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인원은 5명으로 김정권 전 국회의원, 이만기 전 인제대 평생교육원장, 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 정용상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허성곤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다.사천시장의 경우에는 5명의 공천 신청자 중 이정한 전 통영부시장만이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김재철 전 MBC문화방송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선거에 또다시 병역문제가 등장하였다.김관용 도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금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김관용,권오을,박승호 이 세 명이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매번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김관용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가 또 다시 거론 되고 있다. 지난 25일 권오을, 박승호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관용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하였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사가 구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지난 1997년 10월 그의 부인인 김춘희 여사가 J병원 권모 행정부장과 이모 내과과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朴 시장의 안보관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한 데 해명하였다. 그는 "천안함 폭침 사건은 명백히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가 있었고 국민은 여전히 그 아픔을 기억한다"며 "다만 그때 발언 요지는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에도 신뢰하지 않는 국민이 있었고 신뢰를 줘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부정확한 근거로 상대를 색깔·이념 논쟁을 하는 게 국민 분열"이라고 정 의원을 비판했다. 정몽준 의원은 전날 "천안함 폭침이 일어났
천안함 폭침을 북에 사과보다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남 의원? 남경필 의원의 과거 발언을 보면 종북좌파보다 더 종북좌파 같은 발언을 수도 없이 하면서 인기영합주의로만 정치를 하여 왔다. 남 의원의 과거 발언들을 보면 이 분이 새누리당 소속인지 민주당 소속인지 통진당 소속인지 분간이 안 되게 발언들을 하였다. 남경필 의원은 2011년 4월 8일 11시에 한겨레신문사의 '박창식의 정치 IN'에 출연해 “남북관계가 이대로 가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해야 하고,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안철수는 죽든가 살든가 기로에 서있다. 살래, 죽을래? 그는 지금까지 이런 절체절명의 실존적 선택을 할 일 없이 편하게, 운 좋게, 쉽게 살아왔을 것이다. 남들은 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그 어느 쪽인가에 섰던 까닭으로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했을 때, 그는 뒷전에 물러나 앉아 말로는 “나도 민주화 지지, 진보 존경...” 어쩌고 하면서 실제로는 산업화 이후의 혜택만은 톡톡히 따먹은 축에 속할 것이다. 이게 그의 2중성이고 모호성이고 양면성이고 ‘꿩 먹고 알 먹고’였을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그렇게는 안 된다. 그는 선택해야
1. 안철수 새정치, 도로 민주당. 도로 친노당(親盧黨). 보수층 일부가 바랬던 야권갱신은 이제 완전히 끝났다. 2. ‘야권연대’는 없다던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과 합당(?)하며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명분은 민주당 정상화(正常化)였다. 보수화·우경화 이전에 헌법과 사실의 편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과정에서 안철수 파벌은 ‘나름’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3일 전 공개된 창당 발기문(發起文)에 민주당 강령에 나오는 “6·15와 10·4선언 존중·계승” 표현이 빠졌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 표현이 들어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의 지지율에 근접하였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4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35.9%로, 새누리당(40.3%)을 4.4%p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9.9%였다. 이 매체가 지난달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새누리당 43%, 민주당 11.1%, 새정치연합 13.9%, '지지 정당 없음' 30.5%였다. 존재하지도 않는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오른 것은 '깜짝 쇼'의 영향일 것이다. 선거 구도 상으로는 與野 대결이 1 대 1
민노총과 철도노조, 파업-시위벌일 명분 없다불법 정치파업에 ‘국민’이름 함부로 쓰지 말라민주노총이 오늘 전국 12개 지역에서 국민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파업에 지난 연말 최장기 불법파업을 감행했던 철도노조까지 가세했다. 민노총은 박근혜 정부 출범1주년을 겨냥해 ‘정권 흔들기 파업’을 벌이는 듯하다. 역시 대선불복, 대통령 퇴진, 공기업 민영화 저지, 기초연금 정부안 반대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슬로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이번 파업은 엄연한 정치파업이며 반정부 정치투쟁이다. 철도노조의 파업 이유 또한 정치파업임을 증명한다. 철도노조는 연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 은폐·축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한 민주당의 반발이 황당하다. 완전히 남대문에서 뺨을 맞고는 동대문에 가서 화풀이를 하는 식이다. 무죄 판결은 법원에서 한 것인데 민주당은 엉뚱하게 박근혜(朴謹惠) 정부를 상대로 시비를 걸면서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서남수 교육부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데 더하여 이번에는 “박근혜 정권 퇴진론”까지 꺼내들고 있다. 이 같은 민주당의 시비는 황당무계하다. 왜냐 하면, 민주당의 논리는
1. 민주당 강기정·김현·문병호·이종걸 의원이 2012년 12월 대선(大選) 직전 벌어진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관련, 검찰의 출석 요구에 또 불응했다. 작년 11월 첫 소환 통보에 불응한 데 이어 네 번째다. 2.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의 쟁점은 세 가지다. 첫째, 현재 재판 중인 댓글·트위터 사건. 둘째, 민주당원에 의한 대(對)국정원 폭로 공작. 셋째,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이다. 과거 채동욱 검찰은 첫째 사건만 후벼 팠다. 셋째 사건은 관련자 소환도 아직 못했다. 검찰은 첫째 사건 관련, 국정원까지 압수수색(押收搜索)
정청?ㅁ穩ㅑ?의원, 특권 포기 절대반대 며칠 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치혁신안 발표를 했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겸한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설???공식 제안했다. 제안 된 사안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김영란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에 대한 규제 강화’, ‘축·부의금 등 경조 금품 관련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
민주당이 앞에서는 정치혁신을 찾고, 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물러가라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7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무죄판결과 관련, "박근혜 정권 물러가라"고 주장을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정치혁신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구태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대선불복 발언을 하면서 정치혁신을 하겠다고 할 것인가? 이러니 민주당의 정치혁신 주장은 진정성이 없는 야권연대 명분용이라는 의구심을 받는 것이다. 민주당 장
북한의 내구성(耐久性) 한계 + 핵개발(核開發) 성공 + 從北의 발호(跋扈) = ‘사실상의(de facto)’ 적화는 멈추지 않은 채 ‘완전한(perfect)’ 적화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북한을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 선진국(先進國) 진입은 불가능하다. 살아날 수도 없고 살려낼 수도 없는 김정은 정권은 한계로 갈수록 한국을 괴롭힐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뿐인가? 아니다. 북한이 저지를 공갈·협박·도발의 강도(强度)는 핵개발 이전과 이후로 달라진다. 핵무기 소형화·경량화·다발화(多發化)는 시간문제다. 늦어도 10년 이면 북한은 세계적 핵무
■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99%의 국민편에 서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대선에서는 재벌개혁, 반값등록금, 경제민주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 문재인 의원의 경우 2012년 1월1일 를 통해 “사회 양극화로 격차사회의 그늘은 더 깊어만 가고, 국민들은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고 분노하고 있다. 희망과 위안을 간절하게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서 자꾸만 벌어져가는 격차사회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文 의원은 또 같은 해 11월13일 서울 영등포
한 해 끝까지 치받고 싸우던 여야가 연말 국회 끝나자 손잡고 외유(外遊)릴레이에 나섰다. ‘형님·동생’하면서. 법사위 의원인 박영선·권성동·김도읍·박범계·서기호 등은 4일부터 닷새간 미얀마·말레이사아로 떠났다. 이들 국가의 ‘법문화 탐방’이 목적. 국정원을 뇌사상태로 만드는데 앞장서느라 피곤했던 모양이다. 국정원 개혁특위 의원들은 미국·이스라엘로 외유를 떠난다. 번지수를 잘못 잡았다. 휴전선 DMZ에서 삼일만 보초를 서보고 오거나 민노총 상대로 야유를 들으며 특강만 해봐도, 나라 현실 깨닫는데 더 도움이 될 터인데 말이다. ‘201
연말에 여야가 합의한 소위 ‘국정원개혁특위 관련법 개정안’은 ‘국가보안법 무력화(無力化)’로 요약된다. 권영해, 김승규, 김성호 등 전직국정원장 9명은 28일 성명을 통해 이를 “축소ㆍ해체를 위한 국정원 개혁”으로 부르며 “대한민국 국익(國益)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협하는 과오(過誤)”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은 이렇다. ①“(국정원) 직원이 다른 국가기관, 정당, 언론사 등의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활동을 할 때는 법률과 내부 규정에 위반하는 파견(派遣)이나 상시출입(常時出入)을 할 수 없도록 한다” 이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27일 국정원 개혁특위는 여야 간사 협의결과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정원 개혁안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국정원 개혁특위는 합의결과를 조문화 해서 사실상 일부 합의를 마쳤다는 평가이다. 국정원 개혁 특위에 김재원 의원은 "전날까지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 결과 조문화 작업을 거의 마쳤다"며 "지방공무원법 조문화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구체적인 개혁 방향은 정치관여 행위 금지에 대해서는 `국정원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정치개입 금지를 명문화 한
민주당은 25일 철도파업과 관련해 민영화 저지를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악화는 박근혜 정부가 무능하다는 증거’라는 비판을 했다고 하자, 언론은 민영화에 표변하는 정당들의 무책임성을 지적했고, 네티즌들은 야당의 정부 발목잡기를 비판했다. 먼저 김한길 대표는 이날 “철도파업은 계속되고 있고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국민 불편이 우려된다. 철도 파업은 하루빨리 끝나야 한다”며 “의료계도 민영화를 막기 위해 의사들의 진료거부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민영화를 안 하겠다고 하면 왜 입법화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주장을 했다고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