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안철수 의원의 지지자들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10월 9일 한글날 제외)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보다 3.7%포인트(p) 반등하며 20.1%로, 1주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1.8%p 하락한 16.7%를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문재인 의원은 0.3%p 하락한 12.6%로 3위를 유지했으며, 김문수 혁신위원장(8.5%), 정몽준 전 의원(6.8%),
2014년 추계 의회사무총장협회(ASGP) 총회(스위스 제네바)에 참석 중인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13일 “열린 국회 – 국회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 및 실질적 입법수요 창출을 위한 입법지원시스템”이라는 주제의 ASGP 총회 발표를 통해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박 총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생산적인 국회, 열린 국회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국회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당과 범정부 차원의 역할 및 대책’은 무엇인가?[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여의도연구원 통일연구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신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과제;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정문헌 의원의 사회로, 박종철 박사(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와 조봉현 박사(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가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관계 변화 방향’ 및 ‘통일비용-통일편익의 실효성 검토’란 제하로 각각 발제를 하고, 4명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2주동안 유통상가에는 하루에 1대도 팔지 못한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고, 장관께서 방문하기 직전과 직후에 장사를 접고 폐업한 가게도 5곳이나 됩니다.” - 휴대폰 판매상인[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13일 미래창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전 날인 12일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휴대폰 유통상가에 방문해, 시장의 혼란과 생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던 상인들의 목소리를 이같이 전했다.단통법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아 휴대폰 시장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논란이 거듭되면서 정부에선 미래부 장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경찰공무원이 지위와 정보를 이용해 각종 뇌물과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경찰의 지위와 정보를 이용해 각종 뇌물과 금품을 수수한 경찰공무원이 무려 348명이나 되고 이들이 받은 뇌물과 금품만 35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0년 94명이 9억1천만원, 2011년 100명 4억 4천만원, 2012년 70명 16억 4천만원, 2013년 53명 3억 4천만원, 201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예산·홍성)은 13일 광릉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무궁화 식재·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지난 2013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1983년 1차 무궁화 보급계획을 시작하여 2002년까지 3,129만 본의 무궁화를 보급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무궁화는 2012년 기준으로 210만본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년 동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에서는 2008년 전산전환을 이유로 그동안 예산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조차 파악 못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중대한 결함으로 소비자의 인체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제품의 리콜 조치가 3년 새 급증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 제출받은 제품 안전성조사 및 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4%에 불과했던 리콜 명령이 2014년 9월 기준으로 3.4배(4.8%/105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 중점관리대상품목의 안전성조사 대상 및 리콜현황을 살펴보면, 리콜이 처음으로 결정된 물티슈의 경우 일부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기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법무부가 북한을 찬양하고 우리 정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한 글을 올린 혐의로 검거한 중국인 유학생 송 모씨를 강제 추방하고 입국 금지 조치한 것과 관련, “대공수사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안보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법무부 국정감사에 앞서, 중국 유학생 송 모씨의 행적을 낱낱이 밝히며 12일 국가안보 확립을 강조했다. 노 의원이 밝힌 송 모씨의 행적을 보면,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관시 페이스북에 “방금 남조선 괴뢰집단의 새 우두머리를 봤다, 흉기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북한군이 10일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고사포를 발사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대북전단을 야간에 보내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작업이 범죄시되어서도 안되지만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들도 국민의 안전을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밤 시간을 이용해 임의의 장소에서 날려 보낸다면 북한 군인들의 사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소훈영 기자] 오는 13~14일로 예정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국감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을 놓고 야당이 단단히 벼르고 있다.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10월 1일 시행된 단통법이 당초 기대와 달리 소비자 전체를 ‘호갱님’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의 원성이 높아지자 발의를 주도한 새누리당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는 것이다.현재 시행 10여일이 지난 단통법은 아직까지는 당초 기대와 예상효과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조금 지급액과 단말기 판매가
현역 육군 사단장이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올해 들어 폭행 사망 사건, 총기 난사 사건, 관심병사 자살 사건 등 군대 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더니 이제는 군 지휘관의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어디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무리는 아닌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할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군에서 폭력과 성추행등의 반인륜적 범죄가 자주 발생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 기재위)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10년동안 자영업 폐업자수가 793만 8,683개로 800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2월말 2,021만1,770세대수를 기준으로 볼 때 지난 10년동안 우리나라 2.6가구중 1가구가 자영업을 시작했다가 폐업한 것. 연도별로는 자영업 폐업자수가 2008년 외환위기직전인 2007년이 848,062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가장 최근인 2011년(845,235개)과 2012년(833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당초 2012년 말까지 115개 기관이 10곳 혁신도시로 이전했어야 하지만 19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혁신도시로 옮긴 기관은 49개(42.6%)로 절반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66개 기관 중 9개 기관은 청사조차 착공하지 않았으며, 92개 기관은 현재 신축공사 중이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화재사고 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소방방재청에 발표한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을 제외한 영세 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2011년 819건에서 2012년 748건, 2013년 641건으로 점차 감소했으나, 재산 피해금액은 작년 기준 93억원으로 무려 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권익위가 하고 있는 여러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는 110콜센터가 문을 연지 7년이 지났지만 인지도가 여전히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을동 위원(새누리당, 서울 송파 병)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10콜센터에 대한 국민인지도는 4년째 30%대 수준이다. 국민 10명 중 7명이 110콜센터를 모르는 셈이다. 김을동 위원은 “최근 4년간 국민권익위원회가 110콜센터 자체 홍보 예산으로 쓴 돈만 15억원인데 저조한 인지도로 인해 연간 평균 이용자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8일 오전 국회 법사위는 회의를 열고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키로 의결했다. 참고인으로 출석요구 된 사람은 이석우 공동대표 외에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승주 중앙선관위 보안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법사위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여야 합의로 결정된 것으로 여야는 오는 16일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 이들을 불러 검찰의 사이버 검열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하게 된 동기와 함께 사이버 검열 의혹 등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듣게 된다. 이번 법사위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8일 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난 20개월은 허송세월이었다"며 "2년 전 박근혜 후보가 내걸었던 '100% 대한민국',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국민행복시대'는 전부 변질됐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 가능성은 없다"고 비판했다.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던 이 명예교수는 새누리당에서 정치쇄신특별위원을 맡기도 했고 최근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원장직까지 거론됐던 인물이다. 지난 2012년 새누리 비상대책위원을 맡아, 당시 박근혜 후를의 새누리당
8일 국방부에서 실시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철호(경기도 김포시)의원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한강철책제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홍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며, 관련 작전부대와 함께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했다.아래는 홍철호 의원실에서 제공한 녹취록 전문이다. -아래-홍철호 의원 : 네 국방부장관님께서 우리군 창조를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된다고 말씀 하신 내용은 그런데 군하고 민간하고의 논리가 만약에 상충을 한다면 민이 군의 논리를 우선해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시작으로 201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19대 국회, 하반기 미방위원장을 맡은 홍문종 의원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전반기 국회에서 잦은 파행과 법안 처리 지연으로 졸속상임위, 불량상임위라는 오명을 쓴 국회 미방위를 “2014년 정기국회의 최우수 상임위로, 그리고 국민안전과 실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상임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홍 위원장은 △2014년 국회 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및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오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올해로 568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국보 70호이자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글은 세계적으로 가장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바람을 타고 해외에서도 한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쇼핑업체의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한글 교육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판매 국가도 57개국에서 올해는 76개국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한글 배움에 대한 세계인의 학구열을 보여주는 사례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