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을 때 일부 공무원들은 수백만원이 드는 관광성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2년 29,870명, 2013년 36,536명, 2014년 7월말 10,559명으로 지난 3년간 총 76,965명이 공무국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왔다.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원대비 여행자 비율이 26.9%로 가장 많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홍철호 의원(경기김포, 새누리당)은 정부관계자,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 및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김포 포구 재조명 및 관광활성화’ 토론회를 12월초에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김포시는 수도권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인천시가 접해있는 남쪽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 쌓여있다. 또한 11개의 번생했던 포구문화, 수도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의 방어적 요충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해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이러한 관광자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최근 들어 국회의원의 입법 책임과 소속 상임위에 따른 전문성, 정책 역량 등이 중요시되면서 이를 보좌하는 인력이 9명까지로 늘어났다. 더구나 박사 학위 소지자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출신들이 보좌진에 배치되면서 국회의원들의 전문성을 늘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과거 국회의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도운 최측근 참모들을 보좌진으로 채용하는 등 동반자적 관계를 맺어왔으나 최근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면서 자신의 영량을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런 과정중에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진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KBS의 국산장비 사용률의 문제점이 제기됐다.이러한 KBS의 국산장비 외면과 역차별 문제는 그 동안 국정감사와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과정에서도 여러번 지적된 문제이지만, 올해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홍문종 의원실에서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 KBS가 구입한 전체 방송장비 중 국산장비는 28.4%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 구입한 가격은 전체 213억원 중 24억인 11.5%에 밖에 지나지 않았다.더구나 2010년 국산장비의 구입가격은 211억원에서 점차 구입량이 떨어지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직원이 보증을 받으러 온 고객에게 꺾기 행위를 한 사실....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이 22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 기업인이 보증을 받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을 찾았을 당시, 보증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 담당 직원이 신용카드 신청 서류를 내밀며 만들기를 강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내용은 해당 기업인이 올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일반적으로 꺾기는 은행 등이 개인이나 기업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예적금 등의 상품을 반강제로 가입시키는 행위로, 금융권의 대표적인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최근 연구원 횡령 비리로 인해 몸살을 앓았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이번에는 공문서 조작에 이어, 동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 조작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비례대표, 새누리당)의원이 파악한바 에 의하면 미국 현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무소의 H모 직원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K-Tech 실리콘 밸리 2014행사에 세계IT 기업 중 하나인 퀄컴사의 회장을 초청하기위해 해당기업 관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해당사가 참여 조건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참석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21일 코바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3년 연속 지상파 매출액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코바코의 자구책에 대해 지적했다.홍 위원장은 2013년 코바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9월까지 지상파 매출액이 전년 대비 6%감소했음을 지적하며, 코바코의 2년 연속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원창 前 코바코 사장은 “내년 즉, 2014년에는 흑자구도로 전환할 수 있다”고 자신하였다.하지만, 1년 후인 현재 홍문종 의원실은 "금년 9월까지 코바코의 지상파 매출액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경주마로서의 가치가 떨어진 말을 죽이거나 다치게 해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한 사건이 마사회가 관리하는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벌어졌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이 NH손해보험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총 42마리의 말들이 피해를 당했으며, 해당 말들은 NH손해보험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윤 의원은, 지난 15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쇠망치 등으로 말의 머리를 때려죽이거나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상해를 입혀놓고도 우연히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22차례에 걸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문재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가 갑자기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가 바로 다음날 취소하고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문 의원은"대통령이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를 막는 것은 월권이자 삼권 분립을 무시하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비판했다. 이 회의에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왕적 대통령이라 해도 국회 개헌논의를 틀어막을 수 없다”며 “김무성 대표의 개헌 해프닝은 결코 해프닝일 수 없다”고 말했다.문희상 위원장은 “이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코트라가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외국인투자유치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지급한 외국인투자유치포상금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절반가까이 내부직원들에게 지급된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울산 남구 갑)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4년 이후 2012년까지 모두 6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92명을 포상했는데 그 중에 코트라 내부직원(Invest Korea 및 해외지사 직원)이 전체의 49%에 달하는 143명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I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지난 4년 9개월 동안 서울시 공무원 253명이 폭행,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범죄 등 범죄를 저질러 검찰·경찰에 적발되었지만 소속 직원에 대한 처벌은 솜밤방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고양 덕양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범죄를 저질러 검찰·경찰에 적발된 서울시 공무원은 2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0년 47명, 2011년 58명, 2012년 47명, 지난해의 경우 65명으로 증가추세이며, 한해 평균 54명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 북구)에 따르면 문민정부(김영삼 대통령) 때인 1993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검찰총장 중 4명이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옛 서울지검장)은 흔히 검찰의 요직이자 고위인사로 가는 지름길로 알려져 있다."며 "1993년 이후 현재까지 24명이 그 자리를 거쳐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국회의원, 법제처장, 국가청렴위원장 등이 되었다."고 밝혔다.역대 지검장을 출신 대학별로 나눠보면 18명이 서울대 출신, 고려대 4명, 연세대와 성균관대가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비례대표, 새누리당)의원이 과학기술인공제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대체투자율이 73.9%로 타 공제회에 비해 30%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부동산투자율은 내부 자산운용원칙인 44% 제한설정을 넘어, 자산운용원칙마저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과학기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대체투자의 시장수익률 하락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투자율을 73.9%로 유지하고, 이 중 부동산투자율이 45.6%를 기록하는 등 타 공제회보다 투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9호선 이용객 중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지난 4년간 16만 건에 이르고 징수액 규모는 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철 부정승차는 지하철 이용 시 요금을 내지 않고 타거나 우대권·할인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연도별 부정승차 적발건수는 2010년 1만6621건, 2011년 1만7511건, 2012년 4만553건, 2013년 6만573건으로 해마다 급증하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2009년부터 2014년 9월까지 법무부 및 검찰청 직원 62명이 음주운전 또는 음주사고로, 37명은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 북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법무부 및 검찰청 직원 중 254명이 징계를 받았다.또한 품위손상으로 징계를 받은 인원이 6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로 무려 62명이 징계를 받았고, 금품·향응 수수도 37명이라고 밝혔다.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직원들은 대부분 견책에서 정직의 처분을 받았고, 금품·향응을 수
[소훈영 기자] 지역과 시간에 따라 들쭉날쭉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액과 판매가격 등의 유통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보조금 과다 경쟁으로 인한 시장질서 파괴를 바로잡아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시행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이 시행 초기 혼란을 낳고 있다는 여론에 새누리당은 "문제가 있다고 해서 필요에 의해 생긴 법을 무작정 폐지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단통법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입수한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이 필요하며 올해 11월 이후에 요금을 4.9%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상방침은 지난 2011년 11월 2.9% 오른 이후 3년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최근 3년동안 선거가 수차례 치러지면서 각 후보자들이 ‘복지예산을 늘려야 한다’며 포퓰리즘식 공약이 난발된 것도 한 가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통행료 인상은 인천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해주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있다. 지자체나 국가에서 갖은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이들에게는 영구임대주택이 제공되기도 한다. 저렴한 임대조건(보증금, 월임대료)으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기초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그런데 전국 영구임대주택에 등록된 차량을 조사해 보니 체어맨, 제네시스, K9, 그랜저, K7 등 국산 대형 고급세단 차량을 보유한 가구가 477세대이고 벤츠, 아우디, 렉서스, BMW, 폭스바겐 등 고가 외제차량
박원순 서울시장체제가 출범하면서‘코드 인사’가 논란을 빚은 지 2년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박원순식 내맘대로 인사’는 여론의 뭇매에도 불통·불변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임기초보다 보좌인력 구성은 15명에서 20명으로 33%가 확대됐다.[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1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서울시로부터 추가제출받은 박원순 시장의 보좌인력의 현황을 공개했다.이와관련 이완영 의원은 “서울시장의 시장실과 부시장실에는 특보 등으로 불리는 주요 보좌직에 박원순이 몸담았던 희망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이한성 당 인권위원장은 14일 오전, 최근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분신자살을 시도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비원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하여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군현 총장은 이번 사고가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가족들의 건의를 청취하고, 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