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새 전략기획위원장에 금태섭 의원이 29일 임명됐다. 앞서, 금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측 원년 멤버였다. 그러나 지난해말 안 전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으로 결별한바 있다. 금 의원은 서울 강서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 때 당 탄핵추진실무추진단의 간사를 맡아 탄핵안 작성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전략기획위원장은 대선후보 당내 경선룰 마련에 있어 실무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민주당은 경선룰을 다음달말쯤 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금
[유성연 기자] 유력 대권 주자에 대한 검증론이 거세지면서 이번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신천지' 연관설이 나왔다. 이와관련 반 총장측은 즉각 반박하면서 제기됐던 문제가 헤프닝을 끝나는 모양새이다.앞서, 반 총장과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김남희 대표가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자, 반 총장측은 28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김 대표를 전혀 모른다"고 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발표문을 내고 "반 총장이 그 여성이 누구인지, 어디 소속인지 알지 못한 채 사진이 찍혔다는 것을 분명히 말할
[유성연 기자]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한다.이번 본회의에는 개헌특위 구성도 안건으로 상정되며 특위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배분된다.위원장은 여야 합의로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운영위원장이 맡는다. 여야 4당은 전날 오전 수석 간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본회의 안건 처리에 합의했다.이날 본회의는 새누리당에서 분당한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출범을 계기로 4당 체제가 출범한 이
[유성연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순실 강제구인법에 대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했다.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열었지만,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끝내 불출석하면서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를 피하지 못한바 있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1997년 '한보 청문회' 이후 19년 만에 야심 차게 구치
[유성연 기자]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온 사람이 조윤선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분들(의원들)이 있다"개혁보수신당(가칭) 이혜훈 의원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서로 친분이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28일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이 그동안 최 씨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힌 것을 반박하는 제보를 여러 의원들이 받고 있다는 것
[유성연 기자] 퀴즈 프로그램 '1대100' 가수 김경호 편이 27일 저녁 9시에 방송됐다. 이날 혈우병을 갖고 있는 환우들이 ‘헤모프렌즈’팀을 구성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팀소개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인 제 3라운드가 펼쳐졌다.앞서 ‘헤모프렌즈’팀은 지난 달 22일 ‘정성호’편과 이달 13일에 방송된 ‘가수 김종민’편 그리고 이날 마지막 3라운드 ‘가수 김경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도 ‘헤모프렌즈’팀은 붉은색 레드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한국코헴회 박정서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0명으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초대 원내대표에 영남권 4선 주호영 의원과 정책위의장에 수도권 3선 이종구 의원을 27일 각각 합의 추대했다. 아울러 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원내교섭단체로 정식 등록했다.주 원내대표는 판사 출신(사시 24회)으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초선 당선된 후 18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뒤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지낸바있다. 또 지난 19대 국회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당 정책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접견실에서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와 공동으로 ‘청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단회는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수상자가 제시하는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관련부서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는 공모대회 수상자 11팀이 나섰다. 최우수상(청년아르바이트생 권리구제를 위하여) 수상자인 김은지 씨는 “청년 근로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은 근로환경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제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주)협성건설은 지난 1989년 창사 후 건축, 주택 등 건설 사업영역에 있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의적인 도전과 열정으로 최고의 주택 브랜드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의 수상하면서 다시한번 주택 건설시장에 신뢰의 기업으로 확인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같은 계기로 협성건설은 “주택건설 시장의 기대와 격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기존 주택 건설사업부문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인식제고의 노력을 통하여 기존 시장 지배
[유성연 기자] 오세훈(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 전 서울시장 등 여당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은 25일 탈당파 의원들이 추진하는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오 전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등 보수신당 대표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오 전 시장은 "분당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에게 책임이 있으나 근본적 책임은 4·13 총선과 최순실 사태에서 보여준 친박(친박근혜) 지도부의 도를 넘는 패권주의와 사당화"라면서 "주류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 비박(비 박근혜)계 의원들은 오는 27일 ‘집단 탈당’을 결의한 가운데 26일 국회에서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탈당을 결심한 기존 동참자 외 추가 참석자가 얼마나 더 모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격적인 탈당을 하루 앞두고 모이는 이날 자리에서 원내대표단 선출과 원내 교섭단체 등록, 정강정책 토론회, 발기인 모집, 창당대회 등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창당 작업 일정이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창당추진위 산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22일 정부관계자 등과 함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정 의장은 이날 화재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피해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총하며. 관련 정부부처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정 의장은 “지난 2005년 12월 발생했던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당시 열린우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찾아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그만큼 서문시장은 개인적으로도 각별하며 관심이 매우 크다”고 말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인 여러분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에 참석, 개막식 축사에서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 신뢰관계 회복을 위해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자리에서 "오늘 열린 전시회는 올해로 11년째로, 남북 상생의 공간인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난 2월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되면서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무거운 과제가 남아있는 자리다”고 전했다.정 의장은 이어 “개성공단은 남북 상생의 가장 실효성있는 사업으로
[유성연 기자] 청와대 간호장교 출신의 조여옥 대위는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차움 병원이나 김영재 의원은 간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청와대 의무동이 아닌 외부 병원에서 대통령 약을 몇 번 타왔느냐"며 "약이든 주사제든 있느냐 없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한 번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조 대위는 애초 "제가 기억하기로는 없다. 서울대병원이나 자문의를 통해 '아대' 같은 보조기구를 받아온 적은
[유성연 기자] 비박·친박간 내홍을 겪던 새누리당이 비박계를 중심으로 집단 탈당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 중진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20일 회동갖고 ‘동반 탈당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과 유 의원은, 당 개혁 의지가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오는 21일 오전으로 예정된 비박계 의원 모임에서 논의를 거쳐 ‘집단 탈당’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비박계에서는 ‘집단탈당’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과 지역구 유권자 그리고 당원들에게 탈당 취지를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대를 놓고 분당의 기로에 섰다. 비박계에서는 유승민 카드를 제시한 가운데, 친박 주류측에서는 절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분당 사태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는 지난 19일 유승민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지 않으면 분당도 불사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지만, 당의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는 '유승민 카드'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이에 따라 유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이제
[유성연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해, 의원들로부터 첫 대정부질문을 받게 된다. 20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처음으로 국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벌이게 된다. 새누리당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체제 본격화에 따른 정부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에서는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출연하는 대가로 정부가 국민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군의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AI 발생상황 및 피해대책을 보고받고 피해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AI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정 의장은 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피해 농가의 답답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AI 사태는 그 심각성이 매우 큰 만큼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국회도 나서 범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장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유성연 기자] 민방위대에 편성되지 않았던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도 내년 6월부터 민방위대에 편성돼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민방위기본법이 이달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일 공포돼 내년 6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국회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을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한 타당성이 부족하고 특권으로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 대상에서 삭제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다만 안전처에 따르면 내년 6월 20일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민방위대에 편성되는 국회의원은 김혜영(더불어민주당)
[유성연 기자/사진=황정식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가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창작무대 -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연극 공연”이 16일 개막했다.개막작으로 선보인 (12월 16일~12월 3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2015 창작산실 대본공모 대상에 빛나는 최연소 작가 서종현과 섬세한 터치의 중견 연출가 박정희, 최광일, 이지하 등 명품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연극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시범공연 단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