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대에 머물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6천80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었다.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
[박남오 기자] 학교, 가족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파고들면서 신규 확진자도 잇따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첫 환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가족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2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22명 가운데 가족이 20명이고, 이들의 직장동료가 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명, 전남 6명, 인천 1명이다.또 경기 파주시 물류배송업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중 12명의 추가 감
[박남오 기자] 요양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6천7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4명)보다 27명 줄었다.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rar
[박남오 기자]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집계됐지만 주말 검사 검수가 줄어든 것으로 여전히 감염 여파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재차 강조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는 다행히 두 자릿수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 아니라 사우나, 학교,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박남오 기자]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대에 달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늘어 누적 2만6천5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3명)보다 14명 늘었다.지난 18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r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방문교사, 사우나, 학교, 소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은평구의 한 방문교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방문 학습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수강생과 수강생의 가족, 지인 등에게로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외에도 서울 강남구의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1명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발병이 수도권을 넘어 대구, 강원, 충남 등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1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6천38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5명)보다 11명 줄었다.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91
[박남오 기자]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70여 명으로 늘어났다.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72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6일 집계된 59명보다 13명 늘었다.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70대·80대 이상이 각각 31명, 70대 이상이 86.1%, 60대 미만 8명, 60대 2명이다.사망자 발생 시기를 보면 이달 19일까지는 1명, 19일부터 25일까지 59명, 26일 이후 12명
[박남오 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심각' 단계라며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한 이후 많은 분이 감염병 위기 단계가 낮아진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내외에서 아직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른
[박남오 기자] 가족·지인모임, 보건소,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0여명에 달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6천27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03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2명 늘었다.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면서 지난 12일 이후 일별 신규 확진자는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r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골프모임과 가족·지인모임, 요양·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이어지면서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최고위과정 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더 늘어 42명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했다.42명 가운데 골프모임 참석자가 16명, 참석자의 가족·지인이 25명, 골프장 식당 직원이 1명이다. 지역별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88명)보다 15명 늘어나 1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천146명이라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면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는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요양시설뿐 아니라 가족모임,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방대본은 지난 17일 열린 골프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다면서 라운딩 후 19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을 통해 전파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첫 모임 후 이틀 뒤에 또 다른 모임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대학이 운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2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8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늘어 누적 2만6천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9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1명 줄었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
[박남오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7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둘러싼 국민적 우려와 관련해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저도 오늘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오히려 우리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3주 차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박남오 기자]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잇따른 집단 감염과 유럽 등 해외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가을철 모임·행사 증가 등을 세 가지 위험 요소로 꼽았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감염 관리에 미흡한 점들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 중인 요양병원
[박남오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59명으로 늘어났다.그러나 질병관리청은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면서 접종을 일정대로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질병청에 따르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48명)보다 11명 늘었다.연령대를 보면 70대·80대가 각 26명, 60대 미만 5명, 60대 2명이다.질병청은 최근 백신접종 후 사망자가 늘어나자 전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를 열어 사망자 20명에 대한 사인을 분석했다.피해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요양시설과 가족모임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일가족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3명이 추가로 발견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0명 가운데 구로구 일가족 관련이 2명 늘어난 14명,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관련이 11명 증가한 26명이다.방대본은 애초 두 사례를 별건으로 분류했으나 역학조사 결과 구로구 일가족에서 무용학원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난
[박남오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확산하면서 26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인 12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 늘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계속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r
[박남오 기자] 의료기관과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일가족·경기 부천시 무용학원과 관련해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구로구 일가족 관련이 12명, 부천시 무용학원 관련이 15명이다.방대본은 전날 구로구 일가족의 '직장 관련'으로만 발표했으나 역학조사 결과 두 사례의 연관성이 확인돼 '구로구 일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