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구정모 기자) 비수기 극장가에서 흥행몰이하는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웹툰과 영화는 주요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큰 줄기를 제외하고는 상당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우선 등장인물을 보면 웹툰의 주요 인물인 정치깡패 안상구와 신문사 논설위원 이강희, 여당 유력 정치인 장필우가 그대로 영화에 등장한다. 단, 구체적인 모습에서 차이가 난다.이강희는 '형님·아우 사이'인 안상구를 "여우 같은 곰"이라고 표현한다. 곰처럼 무식하게 생겼는데 여우처럼 머리를
(연합뉴스=홍국기 기자)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 '내부자들'이 이번 주말 흥행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9일 23만1천234만명(매출액 점유율 53.0%)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경쟁작인 '검은 사제들', '007 스펙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관객 수를 압도적으로 제쳤을 뿐 아니라 '검은 사제들'이 세운 올해 11월 개봉
(연합뉴스=김지연 기자) 24일 개봉한 '서부전선'(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은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떠오르는 샛별 여진구가 '브로맨스'(브러더+로맨스) 호흡을 맞춘 영화다. 두 배우의 이름 끝 자를 딴 '구구 케미(케미스트리)'라는 애칭도 생겼다. 이들 외에 '서부전선' 제작진이 내세우는 또 하나의 주인공은 탱크다.휴전 3일 전,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전달할 임무를 받은 남복(설경구)과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영광(여진구)이라는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영화 '사도'가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관람 수준이라면 국제시장이나 변호인과 맞먹는 추세이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사도'가 개봉한지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9일 오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기록 속도는 사극 흥행작 '왕의 남자'보다 하루 빠르고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은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예배율에서도 지난 사흘 동안 점유율 51∼57%를 차지한
(연합뉴스=김지연 기자) "지금이 제일 위기예요."'탐정:더 비기닝' 개봉을 앞두고 10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권상우는 배우로서 현재 자신이 선 위치를 이렇게 설명했다.권상우는 1976년생이니 우리 나이로는 올해가 마흔 살이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부터는 데뷔 15년차다.스타에게 마흔이라는 나이는 썩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 그러나 연기자로서는 겉멋을 내려놓고 연기의 폭을 넓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나이를 먹는 것이 결국 대중과 멀어지는 과정이잖아요. 다시 대중과 거리를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3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에서 단편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관객심사단은 일반 관객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2006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선발된 관객심사단은 경쟁부문의 모든 상영작을 관람한 후 ‘아시프 관객심사단상’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영화제 폐막식과 이벤트에 초대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인증서가 발급된다.모집 기
[이상무 기자] 8월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제8관에서 걸그룹 티아라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의 시사회가 티아라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들 및 팬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티아라 멤버들 여섯명이 각각 여섯편의 옴니버스 형식 드라마에서 주연을 담당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서, MBK엔터테인먼트와 SBS MTV가 공동제작했다. '소원을 들어주는 핸드폰 어플'을 매개로 하여 여섯쌍의 남녀가 펼쳐보이는 달콤 쌉싸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영화 ‘테이큰’의 히어로 리암니슨(63)이 우리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으로 열연한다.12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할로 출연 확정됐다"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UN·국제연합)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이상무 기자] 지난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거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5'의 레드카펫 이벤트에서 톰 크루즈가 약 2시간에 걸쳐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수없이 모여든 팬들을 위하여 일일히 인증 사진 촬영은 물론 사인과 악수등을 계속한 톰 크루즈는 지친 기색이 역력함에도 불구하고 팬서비스를 계속해 나가 감동을 자아냈다.톰 크루즈는 31일 오후 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이번 방한 행사를 종료한다.[사진 & 영상: 다이스케]
이재수의 솔찍영화평 최동훈 감독의 최고의 역작으로 남을 영화 암살 올 여름 기나긴 장마 그리고 가뭄을 해소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에 나타난 무서운 감독과 엄청난 캐스팅으로 개봉하자마자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이 개봉을 했다. 믿고 보게 된 감독 최동훈 감독 생각해보니 그의 영화 절반 이상은 본 것 같다.아마 백번도 봤을 것 같은 영화 , 아버지랑 난생처음 영화관에 같이 가서 본 영화 , 아귀만 생각나는 영화
이재수의 솔찍 영화평 도사 김중산을 찾아라! 정말 용하다!! 영화 가뭄에 메르스에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나 힘든 2015년 잔인한 6월을 보내고 있다. 벌써 2015년 올해도 절반이 훌쩍 지나려고한다.이 어려운 시기에 등장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곽경택 감독님의 영화 가 개봉했다. 웬만하면 거의 개봉하는 날 보는데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그다지 내키지 않아 개봉하고 3일 만에 심야 마지막 시간에 영화를 봤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생각했던 대로 재미도 감동도 긴장감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력도 찾아볼 수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스포일러 주의) 영화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매드맥스4)’가 입소문을 타고 만만치 않은 흥행 뒷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지난 29일 10만 782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46만 8199명이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핵전쟁 이후 멸망 직전의 위기에 처한 세상. 얼마 남지 않은 기름과 물을 독점, 생존 인류를 지배하는 독재자 임모탄 조의 폭정에 반발해 여사령관 퓨
[토시키 아오야마 기자] AOA의 설현이 가수가 아닌 영화 배우로서 레드카펫에 올랐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거행된 제51 백상예술대상에서 AOA의 설현이 영화 '강남1970'으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인기상 2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이재수의 솔찍 영화평 < 악의 연대기 > 제작팀이 만든 또 하나의 웃음기 뺀 스릴러영화 악의연대기 인간은 누구나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면, 우발적인 행동을 취하게 된다는 영화 . 사실 별로 기대하지도 기다리지도 않았던 영화다. 영화 와 흡사한 스타일의 스릴러 영화라는 게 개봉 전 많은 평가였기 때문이다.그래서 더 궁금해서 보게 된 이 영화.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현주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개봉 당일 바로 조조로 보았다.분명히 와 스토리
이재수의 솔찍 영화평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시 시작된 어른들을 위한 만화 영화 어벤져스2 봄바람 살랑 날씨가 너무 좋은 4월23일 수요일 오전, 한국 현지 촬영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 마블의 에이스들이 모두 출동하여 지구를 구하는 영화 이 개봉을 했다!이런 영화는 조조로 봐야하기에 역시나 개봉 하는 날 조조할인을 받고 영화를 관람했다. 솔직히 2003년에 개봉한
이재수의 솔찍 영화평 <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개그 코드를 많이 낮춰서 봐야 그제 서야 웃을 수 있는 영화 <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케이블 채널에서 열심히 방송하던, 하지만 개봉 영화관에서는 생각지 못하게 많은 관객을 모았던~ 470만 관객 영화 의 속편 이 잔잔한 기대 속에 개봉을 했다.요즘 솔직히 조폭 코미디 영화들이 싹 물러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일부 진보·좌파 성향의 영화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영화 이 30일 오후 1,232만명을 돌파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은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 수(75만1253명)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윤제균 감독은 으로 이후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연이어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데 이어 전작
[뉴스파인더 이상무 기자] 영화 가 지난해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가 초청된 부문은 ‘Signals: Everyday propaganda’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상과 이념을 다룬 작품들이 선정되는 비경쟁 섹션이다. 영화제 측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적 편견이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혀왔다.인간사에
겁 없는 젊음 김종대, 온 몸으로 꿈을 향해 비상했던 아련한 청춘의 초상!앗쌀한 한탕 백용기, 최고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남자에 대한 연민! 와 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이 언론 시사 이후 이어진 호평에 힘입어, 영화 속 강렬한 두 청춘 김종대와 백용기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진 건 몸뚱이 하나, 믿을 건 싸움 실력뿐인 고아 출신 김종대. 한국 부동산 신화의 시작이 된 1970년, 종대 역시 땅을 향한 열망을 강하게 드
[뉴스파인더 서정복 기자] 13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유하감독의 '강남1970'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날 시사회에는 유하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등이 참석했다.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특히 한류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민호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그 동안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