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교권 강화를 위한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하며 "우리 정부에서 교권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정부는 앞서 지난달 20일
[김태일 기자] 한미일 3국 정상이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3국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한일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이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최종 재가했다.이도윤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임명동의안을 이날 오전 재가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전임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이 전날 임기 종료로 퇴임한 만큼 신임 대법관 2명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복구 작업,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의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경북 예천 산사태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종류의 산사태였다. 저 역시 이런 산의 붕괴는 처음 봤다"며 "
- 혈우병 환우에 헬스 IT 기기 보급 및 혈액내과 ⦁ 재활의학과 건강 자문 제공- 골관절 건강 및 성인병 지표 관리 통해 환우 삶의 질 개선 도모헤모필리아라이프와 국제개발 협력기구인 유어프렌즈가 SK케미칼의 후원으로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스마트라이프’는 웨어러블 헬스 디바이스와 스마트 체중계 등을 활용해 혈우병 환우들의 생활 패턴을 6개월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전문의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 증진의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혈우병은 출혈 시 피를 굳게 하는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
[김태일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현지 학생들과 만나 "한국의 정치인이나 폴란드의 정치인이나 다 정치 하는 이유는 세상을 지금보다 미래가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미래세대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문화 동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립 바르샤바 대학 한국학 전공생을 비롯한 폴란드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다.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폴란드는 쇼팽과 마리 퀴리를 배출한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로 전후 복구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함께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이자 물류 요충지인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한국에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은 지난 20년간 폴란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라고
[김태일 기자]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만찬,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폴란드의 정치 형태는 대통령제가 가미된 의원내각제로서 국가 원수인 대통령은 직선제로 선출하며, 실질적 국정운영은 하원 다수당에서 선출된 총리가 수행한다.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만찬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방산, 원전뿐만 아니라 전기차, IT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복합
[김태일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집중 호우와 관련,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총리가 중심이 돼서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해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미 장마가 시작돼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산사태 발생이 쉽고, 야간에 비가 집중돼 대피하지 못한 주민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매체인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파트너십은 경제통상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과 재건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일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나토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내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진 한일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 취임 후 6번째 대좌다.윤 대통령은 "지난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한 달 반 만에 총리님을 다시 만나뵙게 돼 기쁘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4박6일간의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최지인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향해 출발했다.공항에는 우리측 인사 중에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나왔다.아스타 슬라빈스카이테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대리, 아를레타 브조조프스카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도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체특보)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문체특보에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정현 부위원장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해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위촉장 수여식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 4박 6일 일정으로 김건희 여사도 함께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먼저 10∼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북미·유럽의 집단방위 체제인 나토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이후 2번째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안보 위협 등에 관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한다.이밖에 나토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유 신임 문체특보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TV 탤런트와 연극배우, 연출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이명박(MB)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유 특보는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 대통령 문화특보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또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신임 차관급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차관급들과 가진 오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헌법 정신에 충성해달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국가와 국민, 헌법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신임 차관급 인사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차관 인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다.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하고,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허위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면서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돼 반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고 비판했다.현직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 나라를 지켜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