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거나 흐리겠다.주말 이틀간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최고기온은 4∼5도로 예상된다.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경기·인천지역에 있는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며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동굴 등 지역 명소를 찾아 이색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인천 서구 사계절썰매장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겨울놀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경기 양주 장흥자연휴양림에서는 눈꽃축제가 열려 눈썰매장과 다양한 눈 조각들이 방문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는 세밑 주말은 해넘이 명소를 찾아 2019년 한 해도 수고한 나를 토닥이고, 새로운 희망이 반짝일 202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이번 주말(28∼29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니 우산과 추가 외투를 챙길 것을 권한다.◇ 해가 제주서 이별을 고하는 곳…제주 해넘이 명소제주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성산 일출봉이다. 그렇다면 해가 제주에서 이별을 고하는 곳은 어딜까.제주의 서쪽 끄트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에도 어김없이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왔다.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낮에도 순백의 상고대를 볼 수 있게 됐다.일요일인 22일엔 한라산에 눈이 내려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할 전망이다. 가장 아름다운 겨울 한라산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시작하는 '제주 윈터 페스티벌'에서 겨울 제주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겨울 한라산 그 순수한 아름다움 속으로눈꽃과 상고대를 구경하려는 탐방객들에게는 '영실 코스'가 인기다.
한겨울 매섭게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도 동백은 꽃망울을 터트린다.새하얀 눈 속에서 붉은빛으로 피어나는 동백은 김유정의 소설에서처럼 알싸한 매력을 내뿜는다.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정열적이다.특히 제주 사람들에게 동백꽃은 더없이 친숙하다.마을 어귀와 오름 등 제주 곳곳에서 쉽게 동백을 볼 수 있다.동백은 주먹만 한 꽃을 피워냈다가도 이내 붉은 융단을 깐 듯 꽃송이들을 땅에 떨군다.동백나무 군락지에서는 탐방로마다 붉은 레드카펫을 깔아 놓은 것 마냥 방문객들에게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한편 속절없이 한순간 '툭' 떨어
12월 첫 번째 주말인 7∼8일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빛나는 겨울 밤거리를 산책해보자.부산 시민공원과 해운대에서 빛 축제가 열린다.경남 거창·고성 등에서도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열어 12월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낮에는 썰매장, 밤에는 빛 축제거울 연못 빛 축제 기간 동안 부산 시민공원은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설치된다.25m 높이 하늘빛 폭포와 빛 터널, 산책로 등 곳곳에 설치된 이색적인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거울 연못에도 형형색색 빛이 연출돼 볼거리를 선사한
강원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365-3번지에는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철책과 철조망이 2만여㎡ 땅을 두르고 있고, 그 가운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 사용하던 탄약정비공장이 황량하게 서 있다.45년 동안 전쟁을 준비하던 곳이다.1973년에 2만700㎡ 부지에 들어선 공장(면적 571.16㎡)은 폭발 방호벽, 컨베이어벨트, 탄약도장을 위한 공중회전 기계 등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거대한 구조물이다.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2020년을 앞두고 이곳에 '예술의 꽃'이 활짝 피었다.바로 '2019 강원국제예
어느덧 제주도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들어섰다.알록달록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가을이 남기고 간 또 하나의 선물인 억새를 만나보자.햇빛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은빛부터 금빛까지 화사하게 빛나며 따스함을 전하는 억새를 만나기엔 제주의 오름 만한 곳이 없다.육지의 어느 곳과도 확연하게 다른 화산 지형의 특성과 식생에 억새가 더해지면 요샛말로 '가을가을'하다.큰 체력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억새 명소 오름 몇 곳을 소개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제주의
이번 주말 수도권 날씨는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라 나들이하기 좋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울 것으로 예상되니 두꺼운 옷을 꼭 챙기자.고양 일산문화공원에서는 전국 막걸리의 다채로운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주도 함께 마련돼 있으니 찾아보자.인천 용종도 용궁사에서는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깊어가는 산사의 정취와 어우러진 음악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 보자.의왕 청계산 자락에 있는 청계사로 가는 길은 가을 정취로 가득하다. 숲길을 걸
11월 첫째 주말은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주말, 연천 호로고루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임진강변 풍경은 물론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압권이라고 한다.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선정된 강화도를 찾아 고려 때 궁궐인 '고려궁지'와 조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 '용흥궁' 등 유적을 둘러봐도 좋겠다.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는 가을 소풍이 진행된다.음악극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하기 좋겠다.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자.인천 월미공원에서는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직접 벼 베기 체험을 하고 농요와 상모춤 구경도 할 수 있다.본격적으로 다가온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군포 수리산으로 가벼운 피크닉을 떠나보자.아름다운 경치에 허브 향까지 즐길 수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도 좋다.◇ 완연한 가을 '벼 베기' 체험가족과 함께 농작물 수확체험을 하며 가을 추수의 기쁨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월미공원 농경체험장에
10월 둘째 주말 일본을 지나는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재즈 등이 흘러나오는 아트센터 인천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15일 인천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성남시 탄천 일대에서 열리는 '투모로우 랜드' 축제도 가볼 만하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
9월 넷째 주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주말 이틀간 최저온도는 영상 18∼19도, 최고온도는 영상 27∼28도로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덥겠다.이번 주말에는 가을꽃이 만개한 인천지역 명소를 찾아 가을꽃을 감상하거나 산책하며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인천에는 인천대공원, 계양경기장, 수도권매립지 등 가을꽃과 야생화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가 많다.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국내 15개 화훼 단체와 협회가 꾸미는 화훼작품전이 열리며 안성 안성팜랜드에서는 코스모스와 체험 승마를 즐길 수
이번 주말은 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 주변을 지나간다.수도권 지역은 직접 영향권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흐리고 간혹 비 소식에도 있을 전망이다.오산비행장에서는 토요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시범 비행을 볼 수 있는 에어쇼가 열린다.에어쇼뿐만 아니라 팝페라와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인천 중구 중구청 일대에서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린다.야간에 중구 일대 개항장 문화지구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겨보자.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장에는 가을
8월의 끝인 이번 주말 수도권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듯 심하게 덥지 않고 미세먼지도 없어 나들이하기 좋겠다.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대부도에서는 '와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와인의 향을 즐겨보자.와인 강좌와 와인 족욕 등 다양한 즐길 것들이 마련됐다.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퓨전엠씨는 세계 정상에 수차례 오른 정상급 비보이팀이다.이들의 주관으로 3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비보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린다.인천 문학상 정상에서는 문
8월 넷째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주말 이틀간 최저온도는 21도, 최고온도는 29∼30도로 아침·저녁으론 선선하겠지만 한낮은 덥겠다.이번 주말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며 높아진 가을하늘을 즐기거나 클래식 공연과 발레공연을 관람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제9회 송도맥주축제'가 열린다.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벨루스 콰르텟과 함께하는 60분간 세계 일주'가 무대에 오른다.수원제1야외음악당과 SK아트리움에서
올 막바지 휴가철인 8월 셋째 주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포천 백운계곡에서 열리는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에 들려보자. 고기를 구우며 캠핑 분위기는 덤으로 느낄 수 있다.양평 쉬자파크에서 열리는 기타 페스티벌도 가볼 만하다. 매일 저녁 콘서트가 열리며, 이밖에 포럼, 기타 전시회, 앙상블 연주회 등도 열린다.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는 국제만화축제가 열린다.작가들의 사인회와 공포만화 체험전
8월의 둘째 주말인 10∼11일 수도권은 맑다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10일 경기 동부지역 곳곳에서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다.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전에 음악과 함께하는 주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인천에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경기 의정부에서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조용히 마음을 식히고 싶다면 8월 하순까지 절정을 이루는 연꽃 100여 종을 볼 수 있는 '
8월 첫째 주말 수도권은 맑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주말 이틀간 최저온도는 25∼27도, 최고온도는 35도다. 특히 한낮에 매우 덥다.가족과 함께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은 지역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거나 허브밭에서 다양한 허브를 감상하며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인천 곳곳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들이 일제히 개장한다.경기 안성팜랜드 나무그늘 수영장에서는 물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싱그러운 허브향을 맡으며 기념촬영을 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워터파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거문오름에서는 국제트레킹이 진행되고 있다.행사 기간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진물길이 특별 개방돼 도민·관광객을 맞고 있다.연일 밤낮없이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름 축제가 이번 주말 도내 해수욕장과 하천 등에서 열린다.이번 주말 푄 현상과 강한 일사로 낮 최고기온이 31∼32도 내외로 높게 올라 무덥겠다.야외 나들이객은 틈틈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뜨거운 햇볕을 가릴 모자와 선크림을 꼭 챙기자.◇ 세계유산 거문오름 함께 걸어요…용암길·진물길 특별개방2019
[박민정 기자] 암 생존자(암 진단 후 치료를 받는 사람부터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모든 사람)의 흡연 위험은 음주할 때 크게 증가하며, 특히 여성 암 생존자가 술을 마시면 흡연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21배 이상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생존자의 흡연 위험은 음주할 때 크게 증가하며, 특히 여성 암 생존자가 술을 마시면 흡연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21배 이상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희진·지선하 교수팀은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20∼64세 한국 성인남녀 9만1천40명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와 만성질환 과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