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중생 노린 '재워줄게 아저씨'…성폭행 등 19범

스마트폰 채팅 프로그램 이용

2014-12-03     정우현 기자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미성년자 임을 알고서도 10대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양 모(46)씨가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2일 경기도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1월 24일 오후 11시쯤 여중생 두명을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씨는 스마트폰 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출한 여중생들에게 접근 "잘 곳을 제공해 주겠다"면서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범행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폭력 등 전과 19범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