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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폐차장 불로 차량 150여대 타...2시간여 만에 진화소방당국 "불길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조사할 예정"
이강욱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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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1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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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연기로 가득한 하늘

[이강욱 기자] 19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자동차폐차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큰 불길은 약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시 25분께 잡혔으나 폐차된 차량 사이에 불씨가 남아있을 수 있어 현재까지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 10분 만에 경보령을 해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차장에 난 불로 주차된 차량 300여대 중 150여대가 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잔불 작업이 80% 정도 진행됐다"며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폐차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꺼먼 연기가 전주 전역에서 보인 탓에 80건이 넘는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앞서 전주시는 전주폐차장 화재로 주변 교통이 혼잡하고, 인근 주민들은 화재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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