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유조선[AFP=연합뉴스]

[윤수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2%(3.26달러) 하락한 3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주새 가장 큰 낙폭이다.

8월물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9.11%(3.80달러) 내린 3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값은 1%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19.10달러) 상승한 1,73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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