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원장

어떤 사람들은 안마의자는 별로라며 직접 관리사가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기도 한다. 

몸이 안 좋을 때 받는 마사지관리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중국전통마사지, 타이마사지 등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 한국인 관리사가 직접 관리하는 스포츠 마사지는 그 이름이 조금 생소하다.10년 전만 해도 전통 스포츠 관리를 하는 마사지샵이 많았지만,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게 되었다. 

심지어 타이마사지를 전문적으로 하는 몇몇 곳에서도 마사지에 대한 인식은 더 더욱 안좋아졌다.

부산 서면의 ‘히까리 ’를 운영중인 강동원 원장은 이러한 실정을 안타까워하며 후임 관리사를 양성하고 손님을 대하는 데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강동원 원장은 10년 이상 근육학과 대체의학 등을 공부한 마사지 업계의 베테랑이다.부산 토박이인 강동원 원장은 헤어디자인 전공이지만, 대학을 다닐 때부터 마사지 업계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발마사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충당하다가 마사지 업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강동원 원장의 전문 분야는 스포츠 마사지로, 여행지에서 받는 중국이나 타이마사지와 달리 육체 피로나 몸의밸런스, 체형관리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단순히 육체 피로를 푸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활패턴, 식습관, 평소 자세 등을 자세하게 물어보고 그에 맞춰 관리를 해준다.

진심으로 손님을 대한 덕인지 벌써 7년 넘게 부산 서면에서 자리 를 지키고 있는‘히까리'는 일명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인데, 일본에서 매번 마사지관리를 받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일본인 단골도 있을 정도다.

‘히까리 '의 강동원 원장은 ‘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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