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
정부, 여름철 선별진료소 에어컨 지침 마련"헤파필터, 방역용 마스크와 같은 원리로 바이러스 포함된 비말 차단"
오인광 기자  |  webmaster@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19  17:29:1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오인광 기자] 방역당국이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의 불편을 줄이면서 에어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내 에어컨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 시 비말(침방울)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바람의 방향, 필터 장착 등 내용을 규정한 운영지침을 18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선별진료소 내 에어컨에는 공기 중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정화 장치인 헤파필터와 공기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 방지 댐퍼를 장착해 안전도를 높여야 한다.

헤파필터는 방사성 물질 취급 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필터로, 방역용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까지 99.97% 걸러낸다. 비말의 크기는 0.5㎛ 수준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헤파필터도 N95 마스크와 같은 기능으로 본다면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풍 방향 역시 환자로부터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에서 환자 방향으로 최대한 위쪽으로 해 바람이 비말에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레벨D 방호복 등 의료진의 개인 방호구는 기존 원칙대로 착용해야 한다.

윤 반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여름에 대해 치밀한 사전점검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는 감염 확산 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계획을 수립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선별진료소 설치 유형과 인력 장비 물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인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