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도사키 도박 현장 급습한 경찰[부산경찰청 제공]

[이강욱 기자] 부산 한 주택에서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박 등의 혐의로 A(70대)씨 등 3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5일 오후 9시 26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주택에서 화투패를 맞추는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에서 사람들이 도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입구와 도주로를 차단한 채 도박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붙잡고 판돈 3천472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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