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노동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강원 영동은 2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2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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