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꽃으로 물든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박민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르겠고, 내일(16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도 차츰 건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는 이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도 대기 이동에 따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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