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 미세먼지 농도 '좋음'[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민정 기자]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경상 동해안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1∼10도)도, 낮 최고 기온은 12∼21도로 전날(10∼17도)보다 높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 지방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전날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충청 북부, 강원 영서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6.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5.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에선 동해 3.0∼8.0m, 서해 0.5∼2.5m, 남해 1.5∼6.0m의 파고가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안전을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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