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경기 파주시 방목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31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폐사체는 모두 영농인이 산자락, 논 주변에서 발견했다.

이로써 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470건으로 늘었다. 파주에서 3건 늘어 85건이 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주민들은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