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코로나19 확진 104명 중 57명이 해외서 유입…내국인 49명[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남오 기자] 전날(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4명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04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30명은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이후 지역사회로 돌아가 확인된 사람이 2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49명, 외국인은 8명이다.

지금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유입 사례는 총 284건(내국인 253명, 외국인 21명)으로, 이 중 내국인이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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