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5일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윤수지 기자] 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천900개 하나로마트에 하루 19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된다. 구매 수량은 1인당 1개만 살 수 있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6일부터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하나로마트에서는 1인당 하루에 마스크 1개씩만 살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갖춰진 뒤에는 1주일에 1인 2개까지 살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이른바 '마스크 구매 5부제' 역시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구축된 뒤 적용된다.

마스크 판매 가격은 1개당 1천500원으로 통일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우체국과 함께 6일부터 오전 9시 30분에 고객 불편 최소화와 반복 구매 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 구매 번호표를 배부한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