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니스 카니발은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히는 행사이다.
휴양지로도 유명한 프랑스 니스에서 진행하는 니스카니발은 187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역사가 깊은 카니발이며 2020년 136회를 맞이한다.
올 해 역시 패션의 왕(King of fash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15일에 개최되어 29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니스 카니발에는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대 530여명이 세계적인 축제 ‘니스카니발 퍼레이드’에 한국팀으로 참가한다.
전문 공연단은 아니지만 부채춤 및 탈춤을 전공한 전문가로부터 출발 전 교육과 연습을 마친 530여명은 올해 패션의 왕(king of fashion)이라는 주제에 맞게 형형색색의 한복을 포함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주최한 컬쳐그라운드(cultureground)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7년간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국, 유럽, 네팔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을 해왔으며, 프랑스 니스 관광청과 공식파트너 체결을 했고, 2015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참여를 시작하여 16년, 18년, 19년, 20년까지 4년 간 니스카니발에 참여를 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운영사인 워너고트립은 20대 한국의 청춘을 위한 여행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세계를 무대로 그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