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기자] 경기도 부천의 한 2층짜리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부천시 심곡동 한 지상 2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가구와 가전제품 등이 타 9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인원 44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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