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연재’로 불리는 손지인(13.봉은중1)이 2020년도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 주니어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1월17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 손지인은 한국 주니어 역대최고 점수인 17.90점(볼 1위)을 받았다.

총합계 66.450점을 기록하며 주니어 종합 1위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된 손지인은 2006년 12월 23일 생으로 만13세다.

손지인 선수는 만 6세인 유치원 때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하여, 체조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차세대 리듬체조 유망주다.

유연성은 물론 예술성까지 겸비한 손지인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의 기록을 깨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체조계에서는 무대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여유있게 표현해 내는 손지인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유망주로 주목하고 있다.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신수지, 손연재를 이어 세계 체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