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생활경제
정부 금지권고로 작년 4분기 CSV전자담배 판매 90% ↓작년 전체 담배는 0.7% 감소한 34.5억갑 팔려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22  15:12:4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 편의점서 수거되는 전자담배[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수지 기자] 미국의 중증 폐 질환 사태 이후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 '쥴' 등 CSV(폐쇄형 액상) 전자담배 판매량이 전분기와 비교해 90%나 급감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아이코스·릴 등) 판매량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3억6천만갑으로 집계됐다.

외형적으로는 판매량이 늘었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출시 후 꾸준히 증가하던 판매량은 작년 3분기에 2분기 대비 14.2% 감소한 8천720만갑으로 처음으로 줄었다. 4분기에도 3분기 대비 5.7% 감소한 8천220만갑을 기록해 두 분기 연속 판매량이 줄었다.

'쥴'이나 '릴 베이퍼'와 같은 CSV 전자담배는 작년 1천690만 포드(액상용기 단위, 1포드=1갑)가 팔렸다.

작년 4분기 판매량은 1백만 포드로 3분기(9백80만 포드)와 비교할 때 89.8%나 감소했다.

'글로 센스', '플룸 테크'와 같은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3백70만 갑이 팔렸고, 4분기 판매량(130만갑) 역시 3분기(240만갑)보다 45.4% 감소했다.

조현진 기재부 출자관리과장은 "미국의 중증 폐 질환 사태 이후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와 금지 권고로 CSV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궐련형이나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도 심리적인 영향에 따라 판매량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작년 9월과 10월, 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중단 권고를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궐련은 2016년 36억6천만갑이 팔린 뒤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30억 6천만갑이 팔려 전년보다 2.4%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담배 판매량 역시 전년보다 0.7% 감소한 34억5천만갑으로 집계됐다.

담배 판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제세부담금은 11조원으로 전년보다 6.5% 감소했다. 반출량(33억6천만갑)이 전년보다 6.2% 감소한 영향이다.

궐련 제세부담금은 10조604억원, 궐련형 전자담배 제새부담금은 9천11억원으로 나타났다.

윤수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