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생활경제
불타고 습기에 훼손된 화폐...작년 손상화폐 4조3천540억원손상화폐 남은 면적 4분의 3 이상이면 새 화폐로 교환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5  19:17:2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윤수지 기자] 습기·화재로 훼손돼 못 쓰게 된 돈이 지난해 약 4조4천억원어치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한 해 전보다 1천만장 늘어난 6억4천만장으로, 액수로 따지면 4조3천540억원이다.

이는 5만원권이 발행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폐기된 물량은 5t 트럭 114대분에 해당한다.

지폐는 6억1천만장, 총 4조3천516억원어치가 쓸 수 없어서 버려졌다. 이 가운데 만원권이 3억3천만장으로 폐기된 지폐의 53.5%를 차지했고, 천원권은 2억3천만장(37.8%), 5천원권이 4천만장(6.7%), 5만원권은 1천만장(2.0%)이 버려졌다.

동전은 2천590만개, 액수로 24억원어치가 폐기됐다. 이 가운데 10원짜리가 1천110만개(42.9%)로 가장 많았다. 100원짜리는 990만개(38.2%), 50원짜리는 260만개(10.1%), 500원짜리가 230만개(8.8%)등이었다.

한은의 화폐교환 창구에서 바꿔 간 손상 화폐는 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억6천만원 늘었다.

화폐 손상의 주된 이유는 화재가 11억5천만원어치로 가장 많았고 장판 아래 뒀다가 눌어붙거나 습기에 부패한 경우 등 잘못 보관한 경우가 10억7천만원어치였다. 실수로 세탁기에 돌렸거나 세단기에 잘못 넣은 경우는 3억9천만원어치였다.

▲ [한국은행 제공]

화재 등에 지폐가 타버렸을 때, 원래 면적의 4분의 3 이상이 남아있어야 전액 새 돈으로 교환할 수 있지만, 남아있는 면적이 5분의 2 이상∼4분의 3 미만이면 반액만, 5분의 2가 채 안 되면 교환이 불가능하다.

동전은 모양을 알아볼 수 있는 경우에는 전액 교환해준다.

윤수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