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0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송기헌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 김도읍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만나 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자를 이같이 합의했다.

김 의원은 "청문 준비 등의 과정을 고려해 청문회 날짜를 30일로 제안했고 민주당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 11일 국회에 접수됐고,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사위에 회부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김 의원은 "청문 준비 등의 과정을 고려해 청문회 날짜를 30일로 제안했고 민주당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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