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2016 전국을 시끄럽게 했던 코웨이 사건이 아직도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고 유튜브 ch16 이 어제 소식을 전했다.

코웨이 정수기 사태는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에서 니켈이 나온다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항의가 이어지자 sbs 에서 취재가 들어가고 이에 회사에서 사실을 알고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정부조사에서도 인정되어 전액 보상이 결정된 사건이다.

하지만 재판에 들어가서는 1심 재판부가 한쪽은 승소 한쪽은 패소로 결론 되면서 소비자의 항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코웨이 피해모임 (대표 엄원) 측은 이번 항소심은 금액의 문제를 떠나 소비자가 대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작은 불씨라고말하며 이사건을 시작으로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이웃 미국이나 일본처럼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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