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화곡본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은 지난 7일~ 15일 화곡본동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2019 가을애 한보따리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날 개최된 가을愛 문화축제는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협약서 서명, 7080 가요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경제 여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신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화곡본동시장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협약 서명식을 했다.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시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2시간 내에 집까지 배송해준 사업으로 오는 25일 오픈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통한 시장 점포 및 상품 홍보, 강서구, 양천구 지역까지 배송서비스 제공, 택배상품 개발 등 시장 매출신장 방안 공동마케팅 등으로 앞으로 상호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11일에 개최된 먹깨비 장터 개장식에는 장상기 서울시 의원을 비롯한 황동현 강서구의회 부의장, 강선영구의원과 각 직능단체, 진창범 한국유통산업진흥원장, 김찬곤 전 서울시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화곡본동장, 인근 시장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화곡본동시장사업단과 글로벌 K푸드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특화상품 레시피인 타이커리 치킨과 고추장 불고기 2종에 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시식행사도 했다.

한편 화곡본동시장 사업단에서는 인구 감소, 소비형태가 변하는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해 ‘포장용기·레시피’ 등 7개 점포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동안 서프라이즈 할인행사로 50여 점포에서 출품한 먹거리 50종에 대하여 50% 할인 판매 및 시장상인회에서 직접 끓어 만든 돼지국밥을 단돈 1000원에 판매했다. 특히 시장에서 5000원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하여 300cc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가져 많은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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