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회 전국체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온 대한트레이너협회(KTA)는 99회 전국체전부터 경기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하여, 경기도 선수들을 위해 의무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KTA는 의무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및 카이로프랙틱 닥터 등의 전문가를 육상, 수영, 레슬링, 복싱, 테니스 등 20여개 종목의 경기장과 훈련장으로 파견하여 출전 선수에게 컨디셔닝, 리커버리 및 응급처치 등의 지원을 시행하였으며, 또한, 협력 대학교 기관의 체육·보건 관련 전공 대학생(국민대, 호서예전, 안산대 등)들에게 현장지원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KTA 김민석 협회장은 “스포츠 강국으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의무지원 전문가들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는 관련 학계와 스포츠계 지도자들이 밀접하게 연계하여 선수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들의 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여 생활 인접 영역 곳곳에 배치해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보편화되길 바라며,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에게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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