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400계주, 1600m 계주 금메달, 100, 200m 은메달에 오른 고승환(성균관대)이 크라이오테라피를 받고 있다(장비협찬=블루스톤 홀딩스)

출전선수 중 1/4이상 센터 방문 경험
밀착지원 선수들 우수한 성적 거둬

(행사개요)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집중 지원을 했다.

센터는 전국체전에 출전한 도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분석, 심리상담 및 트레이너 의무지원 등을 수행했다.

센터가 선수단에 제공한 지원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경기영상 촬영을 통한 경기분석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대한트레이너협회(KTA) 의 도움으로 육상, 수영, 레슬링, 복싱, 테니스 등 20여개 종목에 걸쳐 스포츠마사지 및 테이핑을 통한 컨디션 회복과 응급처치도 함께 지원했다.

특히 트레이너와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락틱 닥터 등 40여 명의 전문 지원팀을 파견해 선수단을 지원했다. 또한 육상 대표팀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크라이오테라피 서비스를 진행해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소한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3년동안 육상, 수영, 축구, 역도, 양궁 등 42개 종목 5천여명의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 지원활동을 펼쳤다. 30명에 대한 밀착지원과 총 32회에 걸친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1000여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육상 고등부 200m 금메달, 16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한 성하원(용인고) 선수는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트레이닝 및 심리 밀착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고 그 결실을 맺은 거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성 센터장은 “센터는 선수들에게 과학적인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센터의 도움을 받은 450여명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더 많은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을 전파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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