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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간접 영향에 맑고 강한 바람..."동·남해안 강풍 조심"
박민정 기자  |  02sh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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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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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일본 열도에 접근하는 대형 태풍 '하기비스' 위성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해양대기청(NOAA)의 수오미 NPP 인공위성에서 9일 촬영한 것.

[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이 북상하면서 중국 고기압과 기압 차가 커져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은 초속 12∼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강원 영동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30m(90∼110㎞)로 부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등산객과 동해·남해안 지역을 찾은 여행객은 강풍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리고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 동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4∼7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6.0m, 남해 앞바다 0.5∼6.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3.0m, 남해 2.0∼7.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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