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추석때 포착된 보름달[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민정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자 금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다만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월출 시각은 오후 6시38분(서울)이다. 달은 자정께 가장 높이 떠오르고 다음달 오전 5시께 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곳곳에 끼겠다. 강원 산지는 특히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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