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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0일 수출 상승세로 출발...작년 대비 7.2%↑조업일수 기준으론 0.04%↑…對일본 수출 15.2%↑ 수입 4.2%↑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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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1  1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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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지 기자] 9월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150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조업일수가 7.5일로 지난해에 비해 0.5일 많았다는 점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0.04% 늘었다.

수출은 전달 1~10일에 비해서는 31.1% 증가한 것이다.

앞서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는데, 이달에 증가할지 주목된다.

하지만 수출액 산정 기간이 짧아 속단하기는 이르다.

관세청 관계자는 "9월 수출이 상승세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기간이 길지 않아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했는지는 적어도 20일까지 추이를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5.6% 늘었고 승용차(20.7%), 가전제품(50.5%) 등이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33.3%), 석유제품(-3.7%), 액정디바이스(-56.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9.2%), 베트남(21.7%), 유럽연합(EU)(36.9%) 등에는 증가했고 일본으로도 수출액이 15.2% 늘었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으로의 수출은 42.7% 줄었고 중국(-14.5%), 대만(-32.0%) 등으로도 감소했다.

1~10일 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141억달러로 집계됐다.

원유(2.9%), 정밀기기(2.8%), 승용차(126.2%)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0.4%), 가스(-9.1%), 석유제품(-29.5%) 등은 감소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4.2% 증가했고 중국(9.8%), 미국(34.6%), 베트남(39.6%) 등에서의 수입도 늘었다.

중동(-13.9%), EU(-0.4%), 호주(-17.9%) 등에서는 수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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