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호 기자] 문화체육관관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영화관, 유원시설 등에 대한 안점 점검을 실시한다.

김용삼 문체부 1차관은 12~15일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유원시설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복합상영관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화재 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노태강 2차관은 앞서 지난 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해당 유원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건의사항도 들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해당 시설을 상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21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영화관에서 광주 북구청 직원들과 북부소방서 대원들이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19.5.21 [광주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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