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한기범농구교실을 운영하며,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이피플코리아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형주대표가 “2019 경기대학교 스포츠 산업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기술상을 수상했다.  

이형주대표는 휴대폰 카메라 동작인식 기능을 바탕으로 농구 드리블시의 자세교정과 밸런스 측정, 슈팅 시의 포물선 각도와 볼의 회전수 측정 등 APP을 통해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하여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우수기술상을 수상 받은 이형주 대표는 "오랜동안 한기범농구교실에서 농구지도를 하면서 생각했던 문제점과 농구지도자 개선방안을 트레이닝 APP에 접목시켰다"면서 "농구 훈련 중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중요지 APP을 통해 훈련 받는 소비자의 이해를 도우며 조금 더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트레이닝 APP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의 기술의 진보가 어디까지 표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VR에도 연결시켜 플레이어 간에 자세를 보며 연습하는 등. 밀폐된 공간에서도 농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에 있다"면서 "특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의 SNS와도 연동하지만 모바일 메신저와도 연동되어 플레이어간의 경쟁에도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이 트레이닝 APP을 통해 농구를 조금 더 즐겁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며 "끝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 열심히 격려해주신 박성준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기술구현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부합시켜 전문 트레이닝 APP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형주대표는 스포츠과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다음 주 21일부터 26일까지 마닐라 타기그지역에서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한기범대표(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농구교실)와 함께 재능기부 농구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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