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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빈손' 종료...추경 결국 무산여야 3차례 만나 '日 수출규제 철회촉구 결의안' 외통위 처리만 합의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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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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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9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2차례 회동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각각 나오고 있다. 사진 왼쪽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유성연 기자]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여야는 최종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빈손으로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세 차례 회동을 갖고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해 추경 및 민생법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 쟁점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민주당은 정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강하게 반대한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해임건의안 처리와 추경 연계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으며, 의사 일정 합의에는 실패했다.

여야는 다만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추경 심사를 심도 있게 지속하고 22일 외교통일위원회를 열어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여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22일 문희상 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 7월 임시국회 소집을 포함해 추경 및 정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방안 등을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문 의장은 회동에서 이날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포함해 추경과 해임건의안을 처리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로 6월 임시국회가 끝났기 때문에 (결의안 처리 등은) 새롭게 논의돼야 한다"면서 "7월 국회 소집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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