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한기범농구교실 대표 한기범은 이형주부단장과 함께 내달 4박 5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4월말 필리핀일대 지진으로 인해 인명피해와 기반시설이 파괴되는 일이 있었다. 

이에 현지 농구코치가 정상적인 수업과 슬럼가의 농구리그 경기운영의 어려움을 한기범농구교실에 호소하여, 한기범단장이하 관계자 회의 후 긴급출국 결정을 내렸다. 

 

짧은 출국 준비기간을 앞둔 이형주부단장은 “한기범단장님과 함께 5년째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타기그 지역 슬럼가를 방문하여 그곳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를 맺은 코치가 지진으로 인해 수업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다시 출국준비를 확정지었습니다. 짧은 기간의 준비라 마음이 급한 상황인데, 현지의 수업과 농구리그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출국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기범단장과 이형주부단장은 농구용품 일체를 준비하여 내달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마닐라에 체류하면서 농구클리닉및 농구장 기반시설 보수 등의 경기외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나눔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면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 단장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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