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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축소' 첫주 휘발윳값 오름폭 전주의 2배전국 평균가 ℓ당 1천496.4원…3개월째 상승 중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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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1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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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기름값 상승[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수지 기자]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한 첫 주 전국 휘발유 가격 오름폭은 전주보다 2배 가까이 가팔랐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1천496.4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평균 36.4원 올랐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첫날 휘발유 가격이 1천500원을 돌파, 현재까지 상승세지만 아직 주간 단위로는 1천500선 아래였다.

다만 오름폭은 3개월전 상승세를 탄 이래 최대치로 첫째 주(19.0원)의 2배에 가까웠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34.3원 상승한 1천587.8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전남은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33.0원 올라 1천474.3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27.7원 올라 1천370.4원이었고,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33.3원 오른 843.8원이었다.

가장 비싼 주유소인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09.3원을 기록해 GS칼텍스와 함께 1천500원을 넘어섰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63.9원이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6달러 떨어진 69.5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미국의 대중 수입품 관세율 인상 발언과 사우디의 이란 공급 차질 대체 언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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