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자산관리법인 팀장 노용진

최근 몇 개월 동안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작년 연말 미, 중 무역분쟁과 하노이 쇼크로 인해 증시가 불안정하다. IMF는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 상실과 미, 중 간 무역분쟁, 과잉 유동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근거로 세계 경제 성장률을 3.5%로 발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 전망을 더욱 어렵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작년보다 더 깊어진 변동성 시기, 어떤 방법을 통해 안전하게 투자를 해야 할까?

과연 금이 안전자산일까?

많은 사람들이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이다. 하지만 과거 1년동안 금시세(2019년 3월 8일 기준)의 변동폭을 보면 2018년 4월 11일 1,356.50p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2018년 8월 16일 1,176.20p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1,280p대까지 상승했지만 최고점과 최저점을 비교했을 때 약 4개월만에 13% 이상 하락한 것이다. 더 이상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판단하기엔 어렵다고 판단된다.

현금을 늘려라

달러와 엔화는 안전자산에 속하는 가장 대표적인 현금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 중 무역분쟁이 빠르게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에 따라 많은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에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 보유비중을 높여서 변동폭을 줄이고, 리스크를 헷지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안전자산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안전자산이 미래의 안전자산으로 정의하긴 어렵다. 특히 경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편적인 접근보단 다양한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안전자산을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관련하여 KH자산관리법인에서는 안전자산활용방법뿐만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들에 대하여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khass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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