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2019학년도 서울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합격자 10명 가운데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836명을 8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93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비율이 소폭 반등했다. 작년과 재작년 남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22.5%(210명)와 24.5%(167명)였다.

올해 응시생 중 남성은 21.1%(1천913명)였다.

교사별로 보면 교과교사는 621명(22개 과목), 보건교사는 78명, 중등특수교사는 54명, 전문상담교사는 45명, 영양교사는 30명, 사서교사는 8명이다.

합격자들은 11~20일 직무연수를 받은 뒤 내달 1일부터 실제 교사로 임용된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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