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회원들이 ‘전교조 교사 등으로 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다’며,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과 오마이뉴스 회원 등을 대검찰청에 ‘상해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은 지난달 27일 ‘전교조 출범식’에서 ‘전교조 해체’를 촉구하자, ‘전교조 교사들이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을 피력한바 있다.

 

이에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협박, 폭언, 폭행 일삼는 전교조 고소고발』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출범식장에서) 청년우파회원들에게 ‘정치깡패’ ‘정부의 사주를 받고 온 쓰레기 새끼들’이라고 욕설을 퍼붓고, 청년회원들에게 달려들어 육체적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자유청년연합회원이 대검찰청 앞에서, 고소장을 들고있는 모습

                  △'폭행 행사한 전교조 폭력교사 즉각 사법 처리하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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