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육상도시 트로피' 수상을 한 대구시(시장 김범일)에 축전을 보내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대구광역시민과 경북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 덕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꿈과 열정의 스포츠 제전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면서 "'세계 속의 더 큰 대구'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의 '국제육상도시 트로피' 수상은 지난 1993년 제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수상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육상발전에 기여한 도시를 IAAF집행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지정, 시상하게 된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ciaa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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