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8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농·축·수산물이나 수도관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고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추위는 주말에 계속된 이후 10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9일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가 2∼7㎝, 충남 서해안, 전북내륙, 전남 서해안이 1∼5㎝로 예보됐다.

해안과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정보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2.0∼4.0m, 남해 1.0∼4.0m 수준이겠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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