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가 새로운 프로젝트 싱글 <Live, Love Today>를 발매한다. 첫 음원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 <Autumn Leaves>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11월 공개한 음원 <Autumn Leaves>의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통 재즈 스탠더드를 Ash 만의 스모키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들려주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하고 명쾌하다. 정규 1집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쏟아냈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재즈 본연의 아름다움을 충실히 노래한다. 고요하고 매혹적인 목소리라는 평을 뉴욕, 재즈의 메카에서부터 들어온 그의 보컬은 힘을 주지 않고도 유연하고 탄력있는 스윙감이 넘친다. 다져진 재즈란 이렇게 부르는 것이라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싱글에 함께 작업하는 뮤지션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탱고의 리듬 위에 재즈의 즉흥연주를 더한 Autumn Leaves 에는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의 리더 정태호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함께 했다.

첫 싱글부터 함께 한 오스카 피터슨의 뒤를 잇는 뉴욕의 떠오르는 신성 피아니스트 벤 패터슨(Ben Paterson)과의 듀엣곡, 프랭크 시나트라, 줄리 앤드류스, 레이 찰스, 토니 베넷 등 수 많은 재즈 보컬 거장들과 연주해 온 색소포니트 빌리 커(Billy Kerr)와의 작업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애쉬는 2018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신촌의 떠오르는 인디 공연의 메카 생기 스튜디오에서 “원래 우아한 당신을 위해 준비해 본 재즈” 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티켓은 12월 초 오픈한다.

유투브 링크 https://youtu.be/oW37BtonNCM

문의 Ash Music (www.facebook.com/ashhanyou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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