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국회
[리얼미터] 선거제 개혁 찬성 58%…의원정수 확대 반대 60%선거제 개혁 찬성층에서도 '의원정수 확대 반대' 우세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8  11:40:4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유성연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비례성을 확대하는 선거제도 개혁에는 찬성하지만,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는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사표를 최소화하고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는 방향으로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데 '매우 찬성'은 28.2%, '찬성하는 편'은 30.0%로, 찬성 응답이 58.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 반대'(7.9%), '반대하는 편'(13.9%) 등 반대 응답은 21.8%였다. 모름·무응답은 20.0%로 조사됐다.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찬성 응답이 우세했고,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찬성 40.4%, 반대 38.7%로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정의당(찬성 77.1% vs 반대 9.5%), 더불어민주당(71.0% vs 12.3%), 바른미래당(68.0% vs 22.1%), 무당층(45.2% vs 19.7%) 지지층에서는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압도했다.

그러나 선거제도 개혁 과정에서 국회의원 세비와 특권을 대폭 감축하는 전제로 의원정수를 일부 늘리는 데 대해서는 응답율이 59.9%(매우 반대 37.2%, 반대하는 편 22.7%)로 집계됐다.

찬성 응답은 34.1%(매우 찬성 16.1%, 찬성하는 편은 18.0%)로 나타났고 모름·무응답은 6.0%였다.

세부적으로는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 서울,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반대가 찬성을 앞섰다.

선거제도 개혁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3.0%가 의원정수 확대에 반대했고, 찬성은 43.4%로 나타났다. 선거제도 개혁 반대층에서는 의원정수 확대 반대(78.2%)가 찬성(20.6%)을 크게 앞질렀다.

리얼미터는 "이런 조사 결과는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각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여야 간 합의 노력과 더불어 대국민 설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성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파인더(주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02-535-6474 |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승근
Copyright © 2018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