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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녀 양궁, 대만 상대로 동반 金 도전27일 리커브 남녀 단체전·컴파운드 혼성 모두 대만과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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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6  1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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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연합뉴스) 장혜진(오른쪽부터), 이은경, 강채영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8강전에서 활을 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자카르타에 와서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예상대로 예선을 휩쓸고 올라간 후 들어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여자 리커브 개인전과 리커브 혼성전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믿었던 양궁'의 예상치 못한 약한 모습에 팬들의 비난까지 쏟아졌다.

그러나 태극궁사들은 패배의 충격과 무거운 부담감을 떨쳐내고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과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의 남자팀은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나란히 결승전을 치른다.

어느 종목이든 장기 집권은 쉬운 일이 아닌데 남녀 양궁 대표팀은 10번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모두 8번씩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팀은 6연패에 도전하고, 4년 전 인천에서 중국에 패권을 내준 남자팀은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아시아 무대가 좁은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지만 세트제가 도입되고 다른 나라들의 기량이 점차 올라오면서 조금만 삐끗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상급 궁사 3명이 힘을 합치는 단체전에서만큼은 더 이상의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환상의 호흡으로 정상에 선다는 각오다.

▲ (자카르타=연합뉴스)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한 오진혁(오른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둔 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초반 예상치 못한 패배는 아프지만 유용한 예방주사가 됐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은 "인터넷을 통해 접한 질타 덕분에 정신을 차렸다"고 말했다.

'필승'을 다짐하는 남녀 대표팀이 꺾어야 할 상대는 모두 대만이다.

아직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이 없는 대만은 최근 기량이 급성장하며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를 가장 위협하는 국가 중 하나지만 이번 대회에선 우리나라 못지않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여자 간판 단야딩과 레이젠잉이 개인전 8강과 4강에서 잇따라 약체 선수에 일격을 맞았고, 남자 간판 웨이준헝은 8강에서 이우석에 무릎을 꿇었다.

리커브 혼성전에서도 8강에서 복병 북한에 패했다.

세 종목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남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대만 역시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리커브 남녀 단체전 결승 이후에는 컴파운드 혼성 결승도 열린다.

공교롭게도 김종호(24·현대제철)와 소채원(21·현대모비스)이 맞붙게 될 상대도 대만이다.

예선과 본선에서 흔들림 없이 승리를 이어온 김종호와 소채원은 대만을 상대로 컴파운드 혼성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세트제 대신 누적 점수제다. 이변의 가능성이 적은 대신 한 번 삐끗하면 그 여파가 오래 간다.

후발주자인 컴파운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리커브가 쌓아올린 한국 양궁의 명성을 따라잡겠다는 각오다.

27일 양궁에는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렸는데 리커브 혼성 결승에만 한국 선수가 없다. 대신 북한의 박용원과 강은주가 일본과 맞붙어 36년 만의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에 도전한다.

▲ (자카르타=연합뉴스) 2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16강 경기. 한국 소채원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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